미추홀구 구립도서관이 도서관별 차별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도서관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중 이랑도서관은 최근 그림책 특화도서관으로 새단장, 어린이 이용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랑도서관은 ‘보다 그림책’, ‘읽다 그림책’, ‘즐기다 그림책’ 등 세 가지 테마 공간을 꾸며 이용자들이 편하게 그림책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입구에 들어서면 1~3층 계단을 오르며 만날 수 있는 ‘보다, 그림책’ 공간이 눈길을 끈다. 계단을 따라 전시된 이달의 그림책 원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매달 새로운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즐기다, 그림책’ 공간은 발코니를 활용했다. 그림책 포토존을 만들고 잔디와 텐트를 꾸며 캠핑하면서 그림책을 읽는 듯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분기별 새로운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자료실 중앙에는 그림책만 따로 모아 놓은 ‘읽다, 그림책’ 서가가 기다리고 있다. 그림책 전용 서가를 조성, 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추천도서와 신간도서 위주로 볼 수 있으며, 기존 서가에서도 그림책 도서를 찾을 수 있다.
이랑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이라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특화된 주제로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는 문턱 낮은 도서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랑도서관은 3천여권의 그림책을 소장하고 있다. 유아·아동·청소년·성인 등 연령별 그림책은 물론 뉴베리상, 칼데콧상,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등 수상작과 국내외 대표 그림책 작가 작품이 비치돼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인 ‘그림책이랑’은 주제 선정부터 글감, 그림 및 소재 선택까지 오롯이 내 손으로 그림책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동화구연, 그림책 활용 특강, 평소 자신이 읽은 그림책 작가를 직접 만나보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 중이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 화~일요일 문을 연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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