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기념물 제1호 문학산성과 인천시유형문화재 제1호 인천도호부관아를 활용한 미추홀구 생생문화재 사업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가 닻을 올렸다.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14년과 2015년, 2019년에는 문화재청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는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한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2가지 주제로 이어간다.
먼저 ‘미추홀에서 비류찾기’는 비류와 백제 건국신화, 미추홀, 문학산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한 미션을 통해 역사를 배우며 문학산을 트래킹하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9일 2차례 열린데 이어 10월2일, 3일까지 총 5회 진행된다.
‘2021 내가 조선의 관원이다’는 인천도호부관아를 배경으로 조선시대 관아 역할과 기능, 관직 등을 배우는 4D형 승경도놀이 체험 프로그램이다. 8월7일, 14일 하루 5회 가족별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그동안 코로나로 모든 행사가 주춤했던 터라 지난 6월 행사에는 신청과 참여율이 높아 성황리에 마쳤다.
모든 프로그램 운영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장 방역, 참가자 발열 체크, 명부작성 등을 진행, 가족당 한 개 체험 부스에 참여하는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주민들이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했다”며 “미추홀구의 대표적 문화유산 가치를 함께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미추홀구 생생문화재 사업 네이버 카페(www.cafe.naver.com/withmichu hol)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880-4667)나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02-2038-8938)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