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녹음이 우거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학산
소극장은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여러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한국근대동요열전’과 ‘어딘가, 반짝’, ‘암행어사 출도야!’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기기 좋은 공연을 만나보자.
‘한국근대동요열전’은 학산소극장 상주단체인 ‘인천 콘서트 챔버’의 레퍼토리 작품으로, 한국 근대에 펼쳐진 창작 동요의 역사 속 작품들과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인천과 관련된 창작 동요 작품도 만날 수 있으며,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한국 창작 동요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8세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5월7일 토요일 오후 3시에 학산소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인천 콘서트 챔버 홈페이지(www.inconcham.com)를 참고하면 된다.
‘비영역공작단’의 ‘어딘가, 반짝’은 어린이극으로, 이번 공연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국내 아동·청소년 연극의 발전을 위해 진행되는 ‘아시테지 IN 인천 봄나들이’ 축제와 연계돼 진행된다. 아시테지 코리아와 인천 지역 내 10개 공공 공연장이 5월 한 달
동안 인천시 공공 공연장 10곳에서 다양한 어린이극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미추홀구는 그중 학산소극장
에서 ‘비영역공작단’의 ‘어딘가, 반짝’을 선보인다.
‘어딘가, 반짝’은 자꾸만 자신들을 없애려는 것이 억울한 뼈(미스)와 살(테리)과 피(어스)가 들려주는 이야기로 매체나 산업에서 요구하는 극단적인 미(美)의 기준에 맞지 않는 자신의 몸을 비하하고 부정하는 우리에게 몸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체험형 어린이극이다. 공연은 5월20일 오전 10시, 21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총 3회에 걸쳐 학산소극장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예매와 공연 문의는 미추홀학산문화원(☎ 866-3993)으로 하면 된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하는 ‘학산가족음악회’는 이번 달 ‘암행어사 출도야!’ 공연을 준비했다. 한국판소리보존회 인천지부장인 김경아 명창의 공연으로, 우리나라의 고유 소리 ‘판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번 공연은 ‘춘향가’ 중 이몽룡이 변사또 생일잔치에 어사로 출두해 죽음의 위기에 처한 춘향을 구원하는 대목을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 19로 답답한 마음을 판소리와 극 중 스토리로 사이다처럼 뻥 뚫어줄 것이다. 5월25일 수요일 오후 7시 학산소극장에서 전석 사전 예매,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예매는 미추홀학산문화원 전화(☎ 866-3993)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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