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는 5월1일 구민의 날에 진행된 ‘2024 한 도시 한 책 읽기’ 책 선포식 행사에서 올해 ‘미추홀구의 책’을 공개하고, 11월까지 독서릴레이를 운영한다. 독서릴레이는 문화도시 미추홀구의 비전을 제시하는 독서 진흥 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은 “만약 한 도시의 사람들이 한 권의 책을 읽는다면?”이라는 발상에서 1998년 미국 시애틀 공공도서관이 처음 시작한 독서운동이다. 이 운동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한 권의 책을 읽고 책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한다.
미추홀구는 지난 1월16일부터 3월28일까지 ‘환경’을 주제로 지역 주민과 학교, 기관 등에서 후보 도서를 추천받았다. 1차에서 분야별 5권씩, 2차에서 분야별 3권씩을 선정하고,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분야별 1권씩을 최종도서로 선정했다.
아동분야는 ‘같이 알자 같이 하자! 열두 달 지구하자’, 청소년분야는 ‘오로라 2-241’, 일반(성인)분야는 ‘옷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가 선정됐다. 한편, 선정된 도서를 매개로 구립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학교, 기관 등 단체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릴레이를 운영한다.
책을 사랑하는 미추홀구민이면 누구나 미추홀구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방문, 메일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참여방법도 어렵지 않다. 먼저, 가까운 미추홀구립도서관 또는 참여기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도서를 수령한다. 책을 읽은 후에는 책 뒤에 한 줄 소감을 적어서 다음에 읽을 사람에게 책을 전달하고, 마지막 독서릴레이 주자가 대출한 곳으로 반납하면 된다. 가족, 친구, 동료에게 책을 소개하고 한 줄 소감 쓰기를 통해 생각과 지혜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가 책 읽기의 가치와 경험을 공유하고, 독서 모임과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문화 환경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작가와의 만남, 독서토론강의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과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립도서관 누리집(https://hnrl.michu.inche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시민공동체과 ☎ 728-6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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