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현안 문제 주민에 직접 듣는다
21개 동 행정복지센터 현안 문제를 주민들과 소통해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소통로드 21’이 시작됐다.
소통로드 21은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소통, 자전거 소통, 찾아가는 소통 등 3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비대면 소통로드는 화상회의 방식으로 각 동 공통 현안사항에 대해 마을활동가 등에게 문제해결 의견제시와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찾는다.
자전거 소통로드는 차량진입이 곤란한 골목골목을 다니면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골목 미담 사례도 찾아 칭찬할 예정이다.
자전거는 지난해 12월 전문가 네트워크 ‘루나 소사이어티’에서 무상 대여해준 공무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한다.
찾아가는 소통로드는 21개 동별 현안사항을 수시로 확인해 마을 주민과 현장 소통하면서 갈등이 예상되는 민원을 선제적으로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첫 번째 소통로드21은 지난 3월 8개동 마을활동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회의로 문을 열었다.<사진> 이날 마을활동가들은 안전한 골목환경 조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진행될 골목 특성화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 행정지원을 요청했다.
이옥진 마을활동가(숭의1.3동)는 제물포역 주변 도시재생과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느낀 점을 토대로 숭의목공예센터와 평화창작지대 활성화 의견을 제시했다.
구 관계자는 “소통로드21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구정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마을공동체를 만드는데 협력을 통해 골목골목에 행복의 싹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