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1년 넘게 지속되면서 쓰레기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집콕` 생활로 온라인쇼핑 배달과 주문 포장이 늘어나면서 1회 용품 사용이 다시 증가했다. 누구에게나 필수품이 된 마스크도 문제가 된다. 쓰레기 종류가 많아 재활용을 분류하는 일이 만만치 않다.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어렵지 않게 실천할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한다.
비닐,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은 내용물을 빼고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한 후 배출한다. 이물질이 묻어있는 경우 재활용이 안 된다.
무색투명 페트병은 상표를 떼고 압착 후 뚜껑을 닫아 별도 배출해야 한다. 병은 깨지면 재활용이 안 되고 다칠 위험이 있어 더욱 주의해서 따로 분류한다.
부탄가스, 살충제 등은 꼭 구멍을 뚫은 뒤 내놓는다. 재활용을 하려면 단일한 재료로 이루어진 것이어야 한다. 칫솔처럼 플라스틱과 솔이 같이 있으면 재활용할 수 없다. 영수증이나 택배사 송장, 테이프, 호일, 부직포, 문구류, 장난감, 도자기, 식기, 거울, 유리 스펀지 등 품목은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일반 쓰레기로 분류, 일반 종량제(흰색)봉투나 가정 사업계(황색) 봉투, 또는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해 처리해야 한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는 황색 봉투에 쓰레기를 넣고 겉면을 소독한 후 다시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한다. 마스크는 입이 닿은 부분이 안쪽으로 들어가게 접어서 끈으로 묶은 뒤 종량제 봉투에 넣는다.
미추홀구에서는 `1회 용품 줄이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하는 책자를 제작,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 미추홀구 자원순환과(☎ 880-4354)로 연락하면 책자를 받을 수 있다. 또 환경부가 만든 `내 손안에 분리배출`이라는 앱을 이용해도 도움이 된다.
내가 버린 쓰레기가 내게로 돌아올 수 있다. 조금이라도 쾌적하게 살고 싶다면 분리배출을 좀 더 꼼꼼하게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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