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민자치박람회가 꼭 한 달여 남았다. 남구 최대 규모의 전국 단위 행사로 오는 9월 24일부터 26까지 3일간 문학경기장 일대에서 치러진다. 전국에서 참여인원 50만 명을 예상하고 있는 남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구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한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성공리에 마치겠다는 일념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100여명의 대외홍보단을 구성하여 전국 홍보에 나서는 등 대외적으로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영수 구청장은 지난 달 동순회 방문 설명회에서 “지금까지 치러진 박람회의 완벽한 시설과 차별화 된 프로그램으로 역대 최고의 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성공적인 행사는 물론 우리 구를 전국에 알리는 데 커다란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람회가 치러질 문학경기장내 동문광장은 길이 150m, 너비 150m의 광장으로 전시관 4개동과 특설무대 2개동, 구정 홍보관과 동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전시관 21개소, 시군구홍보관 12개소, 중소기업 우수생산품 홍보관 20개소, 이주민다문화 체험관 10개소 등 다양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주민자치의 새로운 사업영역을 모색하고자 특별기획전시관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계행사인 인천평생학습축제는 “배움과 희망으로, 하나되는 평생학습”을 슬로건으로 평생학습도시 등 50여개 기관이 참여하며 나눔마당, 배움마당, 참여마당, 즐거운 마당으로 주제별로 준비하고 있으며, 미디어문화축전,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 등 각종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게 펼쳐진다. 특히 축제 기간 중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문학경기장에서 송도국제도시 간 무료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모범음식점 먹거리 홍보부스 30여개가 문을 열고 관람객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데 용현5동에 음식점을 운영하는 윤철규 씨는 “최대 과제는 친절과 정직이다. 바가지 요금은 있을 수 없다. 외지의 관람객들이 친절하고 맛있는 음식 때문에 인천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인천의 음식을 사람들 입을 통해 전국에 알려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손님들이 좋아하고 많이 찾는 음식을 중심으로 준비하기 위해 음식업협회남구지부에서도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학익동에 사는 주부 김영현 씨는 “여기저기 포스터나 홍보문구가 붙어 있어도 별 관심이 없었는데 지난번 청장님의 동방문 설명회를 듣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정말 우리가 행사의 주인이라는 생각이 필요할 것 같다. 친절하고 깨끗한 남구와 정이 넘치는 사람들이 사는 도시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다.”며 자원봉사도 신청했다고 한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그간 주민자치의 성과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주민자치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모색하는 축제의 장이다. “자치와 함께 소통의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질 이번 행사는 2009인천세계도시축전과 연계,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인천의 발전된 모습을 소개하는 최고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향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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