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2010년도 남구 야외 문화예술공연이 9월을 시작으로 10월 23일까지 펼쳐진다.
9월 3일 인하대후문 문화의 거리 마당극 공연에 이어 10월 23일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는 이번 야외 문화예술공연은 공연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저녁시간대에 진행하여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다채로운 이번 공연문화체험을 통해 세대간, 지역간, 계층간의 벽을 허무는 문화 화합의 장이 될 이번 공연은 남구청이 지원하고 남구학산문화원이 주최한다.
주안역 남광장에서는 10월 2일 토요일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실내악 연주로 축제의 신명나는 첫 장이 열린다. 우리 귀에 익숙한 전통 민요인 성주풀이 함양양잠가 남도뱃노래와, 젊은층을 위해서는 시크릿 가든의 Song from a secret garden 의 잔잔한 선율이 소금, 대금 등의 우리 국악기로 연주된다.
춘향가의 쑥대머리 대목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그려내어 애절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쑥대머리, 흥부가 박타는 대목을 보다 깊이 있고 구성지게 풀어낸 박타령과 신뱃놀이도 볼만한 구경거리이다.
10월 9일 토요일에는 아마와 프로와의 대결인 노래, 연주, 춤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주민 스스로가 이끌어가는 주민발표회가 있고, 10월 16일에는 영상미디어 기반시설이 집약되어 있는 남구의 특성을 살리는 미디어 매체 구축의 실질적 첫 프로젝트로, 미디어 특화지역으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조성을 위한 미디어 매체 설치 및 미디어아트 포퍼먼스 축하공연이 계획되어 있어 앞으로 미디어를 형상화한 조형물과 미디어 매체의 결합으로 남구지역의 상징적 랜드마크로 문화생활의 매개체로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10월 23일 토요일에는 극단 한울소리가 퓨전 타악 퍼포먼스를 펼친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쇠드럼통, 식판, 냄비뚜껑, 플라스틱통이 악기로 변신한다. 관객과 하나 되는 공연을 위해 이번 퍼포먼스는 객석 위치에서 연주를 시작해 흥을 돋우고, 이후에 무대에 오르는 순서로 이루어진다.
퓨전타악기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이번 콘서트는 5~6명의 소규모 공연인원으로 다양한 시나리오를 펼친다. 공연시간은 약 60분이다.
얼음을 타악기 삼은 연주와 대북 모듬북 등의 국악기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OST 등을 편곡한 공연도 선보인다.
이번 퓨전 타악 콘서트는 한국전통예술진흥회 부이사장, 국무총리실 전문위원 등 총300여회에 걸쳐 기획연출을 담당했던 박종철 부회장이 맡았고, 지휘는 현 한국창극원 예술감독이면서 국립 국악원 민속단 연주단 등을 역임한 이경섭 감독이 맡는다.
길었던 여름이 접어들고, 추석으로 시작되는 이번 가을. 한 해의 곡식을 거두듯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모여 풍성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
야외문화예술공연 등 행사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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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일시 |
장 소 |
프로그램 |
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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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 (토) 19:00 |
주안역남광장 |
실내악/민요/국악가요/마당극(춘향전) |
한국정통 웃음을 찾을 수 있는 창극 갈라 콘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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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9(토) 19:00 |
주민 발표회 |
노래, 연주, 춤 등의 향연 아마&프로와의 만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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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3 (토) 19:00 |
타악 퍼포먼스 |
한울소리 퓨전 타악 콘서트 |
안저미 기자 anmc1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