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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일할 수 있어 행복해요

평균 수명이 길어져서 정년 후 삶을 어떻게 보내야 할 것인가?가 큰 과제가 됐다. 현재 60,70대들은 한국전쟁을 겪었거나 그 와중에 태어난 세대다. 전쟁을 겪으면서 배울 기회를 놓쳐 전문직 종사자도 소수에 그친다. 이들은 농경사회에서 공업화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보모노릇, 자식노릇하며 숨가쁘게 살아온 세대다.


부모 모시고 자식 기르며 살아왔던 세대들이 핵가족화로 인해 부부나 홀로 남게 되면서 외로움과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게 됐다. 끼인세대, 자기들은 끼인세대라고 말한다. 물론 과거에 비해 노인을 위한 복지사업은 많이 향상됐다. 보건복지부의 노인주거보장 노인일자리 사업은 많이 늘어났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혜택이 가는 것은 아니다. 노인 주거보장 사회서비스를 받고 싶어도 보증금낼 돈 조차 없는 경우가 많다. 이보다 노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일자리다. 경제적 보탬이 되고 또 무엇보다 스스로 해 낼 수 있는, 아직 일을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다.


남구 인구 43만명 중 65세이상 노인이 4만명이라고 한다. 남구에서는 노인관련 여러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구노인복지관,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 사회복지협의회 노인복지센터, 남구청, 자치센터 등 여러 곳이 있다. 남구노인복지관에서 하는 일자리사업은 1-3세대 강사파견사업이 있다. 60세 이상 유아교육자격증․교사자격증 및 한문지도사 자격증이 있으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파견돼 예절교육, 한문교육을 할 수 있다. 노-노교육 강사 파견사업은 인하대 평생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경로당에 파견돼 일반교양이나 건강을 강좌할 수도 있다. 65세이상은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주정차질서 계도,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승학산, 연경산, 문학산 등에서 산불예방, 산림정화 계몽 등 활동), 공동작업장 운영사업, 복지시설관리 지원사업(남구 138개, 경로당중 132개소에 1명씩 파견돼 점심식사 도우미 활동) 등이 있다.


65세이상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은 노령연금 지급대상자가 우선이다.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 일자리사업은 좀더 광범위한데 현재 일자리 신청 등록자수가 1,449명이다. 2011년 총 13개 사업에 736명이 참여할 수 있다. 공익형, 복지형, 교육형 등에 참여하게 되며 국비와 시비지원을 받아 1인당 20만원이 지급된다. 시장형 사업으로 좀더 많은 사람을 참여시켜야 되는데 공동작업장 마련이 어렵다고 한다. 사회복지협의회 노인복지센터는 지역아동센터, 시설요양원 도우미, 노노케어, 주거개선사업, 해피콜 기자단, 주례사클럽 등이 있다. 이밖에도 구청이나 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일자리도 있다. 기타문의는 남구노인복지관(☎861-3001~2),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876-2208), 사회복지협의회 노인복지센터 (☎872-9088)로 하면 된다.


 오윤자 기자  gao54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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