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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과 생활속 실천


최백규 의원

(도화1,2․3, 주안1,5,6)


 요즘 서민들은 뉴스를 보면서 하루하루 가파르게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원유가에 신경이 곤두 서있다. 가정 안에서는 난방유를 비롯한 석유소비재 가격의 상승, 밖에서는 차량 및 산업 연료재 상승, 그리고 유가의 상승에 따른 연관재들의 동반 가격상승이 더해져 물가 역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3월 들어 국제원유가격인 중동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고, 흔히 언론 매체를 통해 접하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와 북해산 브랜트유 가격 역시 연일 상승 기록을 돌파하는 중이다. 얼마 전 한국은행에서도 배럴당 100달러를 넘나드는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휘발유 가격도 리터당 2000원대에 이르고, 경유도 1700원대를 넘어섰다. 사상 최대의 고유가시대를 직면하게 되어 부담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1974년 1차, 1980년의 2차 오일쇼크에 이어 2008년과 같은 3차 오일쇼크론 까지 나오고 있는데, 현 유가상승의 원인은 크게 3가지로서 첫째, 이집트 독재 반대 시위로 촉발된 리비아 사태 등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민주화시위에 따른 불안 확산, 둘째, 중국 및 인도 등 신흥성장국의 석유수요 급증, 셋째, 달러화 하락을 틈탄 투기 수요와 여기에 세계 핵심 유전의 매장량 고갈론이 주요 원인으로 향후 배럴당 200달러 시대의 도래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까지 나올 정도이다.


이러한 상황을 직시하였을 때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생활하는 우리는 다양한 에너지 절약운동을 통해 에너지 수요 억제와 에너지 사용부담을 덜어야 할 것이다. 에너지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아주 소중한 존재로 생활에 편리함을 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인류세계에 재앙을 가져다주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매일 주변에서 사용하는 물, 전기, 자동차 등 하루 내 내 에너지의 혜택 속에 살고 있으면서도 중요성을 잊은 채 함부로 낭비하고 있다.


집집마다 거실과 방에 사용하지 않는 전기를 켜놓고, TV나 컴퓨터 등 사용하지 않으면서 코드를 꼽아 놓아서 낭비되는 전력, 자동차에 시동을 끄지 않고 볼일을 보는 일, 습관적으로 수도꼭지를 틀어 놓아 흘러내리는 물 등 사소한 낭비 같지만 엄청난 에너지를 손실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에너지 소비는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반면, 가까운 나라 일본은 세계 최대 에너지 절약 국가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 에너지 수입액은 2010년도 1,217억 달러를 넘어 전체 무역 수입의 29%를 차지하고 있다. 국민 1인당 에너지 소비량은 우리보다 국민소득이 3배나 많은 선진국들과 비슷하다. 이대로라면 지금과 같은 고유가 시대를 버틸 재간이 없다. 우리는 항상 위기가 직면해있을 때 사회적으로 위기 해결을 위한 붐을 조성하며 일으키다 위기가 해결될 즈음엔 언제 그랬냐는 듯 또 까맣게 잊어버린다.


지금 우리는 지구 자원으로부터 얻어낸 에너지를 사용하고 사용된 에너지로부터 얻어낸 물질들을 활용해 풍요로운 삶과 well-being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더군다나 우리나라처럼 자원이 부족해 자원부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경제가 휘청이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고 세계무한경쟁 시대에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에너지 절약이 최선의 선택이라 할 수 있다. 


내가 조금 아낀다고 해서 얼마나 절약되겠나?라고 생각하겠지만 모든 가정에서 불필요한 조명등 1개, 수돗물 한 방울 이상 절약한다면 연간 수 천 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지금 당장 내 주변을 살펴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을 행동에 옮겨보도록 하자.

불필요한 전기콘센트를 꽂아두고 있는지, 설거지나 샤워시 물을 받아 사용하고 있는지, 난방온도가 1도 낮춰져 있는지, 사용하지 않는 전등을 켜뒀는지 살펴보자.


* Eco life 행동’수칙 - 가정, 직장 등에서 불필요한 전기, 물, 종이, 1회용품 사용 억제, 자전거 및 도보를 통한 근거리 통행 등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하자는 수칙


* 웜비즈(Warm-Biz) 운동 - 난방온도를 20도로 유지할 수 있도록 내복이나 조끼, 가디건 등 따뜻한 옷을 껴입어 난방비를 아끼자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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