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 송도에서 펼쳐진다. ‘2011 송도세계문화축제’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 야외 전시장에서 이달 26일 개막된다.
9월 9일까지 15일 동안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2011송도세계문화축제추진위원회와 경인방송 iTVFM이 주최하고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특히 이달 30일은 ‘남구의 날’을 운영, 오후 7시부터 남구 주민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한다.
주최 측은 ‘독일 ‘옥토버페스트’ 맥주축제는 연인원 800만 명이 참가하고, 매년 1조원이 넘는 부가가치를 창출, 뮌헨 서부의 ‘테레지엔비제’ 가 세계 3대 축제의 도시가 됐다”며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이에 버금가는 행사를 보유한 국제적 문화도시로 성장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올해 첫 행사를 시작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도세계문화축제는 ‘맥주, 문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를 내걸었다. 세계인이 즐기는 맥주를 통해 세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펼치겠다는 의도다.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대륙 등 100여 가지의 세계 유명 맥주를 비롯, 전통주와 유명 먹을거리 등을 펼쳐놓는다. 이들 유명 제품을 시음하거나 맛보면서 제조과정과 역사를 배우고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개막일인 26일에는 송도국제도시 일대에서 브라스밴드와 고적대, 시민들이 참여하는 거리 축제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어 개막 축하공연 ‘디오니소스 제전’이 펼쳐진다. 안치환, 김현정, 진주 등의 무대가 이어진다.
월 1일 특별공연에는 80년대 캠퍼스 록밴드의 중흥기를 선도한 홍서범과 옥슨 80, 라이너스, 건아들, 블랙테트라 원년 멤버들이 출연, 7080 캠퍼스 밴드 콘서트를 펼친다.
경인방송iTVFM도 다양한 공개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개그맨 정종철과 조원석이 사회를 맡아 최신가요와 성인 가요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하고, 7080세대의 포크음악 가수 백영규가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메인무대와 4개의 미니무대를 설치, 행사장 어디에서나 쉽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전 관람을 신청한 단체에게는 지정 날짜에 공연 참여와 행사 진행 특전이 부여된다. ☎830-0603
이서기 기자
dot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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