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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남지부에서는 오는 10월 9일 오후 2시부터 문학산 삼해주 축제인 ‘더불어 함께’를 연경산 입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안관당제와 술바위 전설을 매개로 남구의 중심적인 문화 축제로 거듭나고 문학산성의 올바른 복원과 보존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후 2시 안관당제를 시작으로 술나눔행사, 가양주 시현 등이 주민과 함께 진행된다. 가양주 시현은 단계별 설명 및 체험, 가양주 도구 전시된 등이 이어진다. 주변행사로는 떡매치기, 솜사탕, 떡쌀 찍기, 즉석 사진 찍기, 문학산 역사 사진 전시 등이 함께 펼쳐진다.
‘안관당’은 관의 힘으로 백성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하여 건립한 사당이란 뜻이다.
임진왜란 때 여러 차례 왜적과 싸우다가 죽은 김민선장군의 영혼을 기리는 사당인 안관당에서 인천도호부 주변마을 사람들은 매년 두 번씩 제사를 올렸다고 한다. 하지만 일제시대 때 안관당이 불타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안관당제를 유지시켜왔으나 문학산 정상에 군부대가 주둔하면서 그 명맥이 끊기고 말았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남지부와 술빚는 사람들이 주최하고 새안의원, 남구지역아동센터, 사랑병원, 인천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최향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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