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육·교육계의 제일 큰 이슈는 ‘만5세 누리과정’이다.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9월30일 '5세 누리과정' 도입근거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영유아보육법 시행령'과 '유아교육법 시행령',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을 공포, 누리과정을 시행에 시동을 걸었다. 이후 지자체마다 교육기관이 누리과정 교육설명회를 마련, 관심이 몰리고 있다.
‘만5세 누리과정’이란 취학 전 만 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통합 교육과정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나뉘어 있는 현행 교육과 보육과정을 하나로 합친 교육이다.
교육과정을 신체운동과 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5개 영역으로 구성, 만 5세아에게 필요한 기본 능력과 바른 인성을 기르고 민주 시민의 기초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격 시행은 내년 3월 학기부터다.
남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측은 정부의 이번 조치에 대해 적극 반기고 있다.
이미 표준보육과정에 따라 연령별 교육을 시행, 누리과정 교육이 새로운 시스템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오히려 보육에만 치우쳐 있다는 인식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더했다.
실제로 어린이집의 경우 0~만2세를 대상으로 한 영아반은 보육에, 만3~5세 유아반은 교육에 비중을 두고 발달에 맞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만5세이상은 유치원에서 교육을 받아야만 한다는 부모들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이번 누리과정 의무화라고 설명한다.
또 한가지 남구 어린이집이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이 양질의 먹거리 제공 시스템이다. 구에서 급식관리센터를 운영함에 따라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은 이곳을 통해 양질의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남구 관내 민간어린이집은 연합회 회원 106곳을 포함해 160여곳에 달한다.
이들 어린이집은 일제히 2012년 3월학기 개강을 위해 11월부터 영유아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미숙 남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부모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은 제대로 된 보육과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와 안전한 먹거리”라며 “이미 표준보육과정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특히 이번 누리과정 의무화로 어린이집의 강점이 부각될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관내 어린이 집 영유아 모집안내 등 정보는 인천시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www.nccic.or.kr)를 통해 알 수 있다.
홍보팀
- 이전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
- 다음글 인천시립극단 ‘햄릿’으로 초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