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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으로 마실 가듯 우리 함께 학산愛 가보자.
그곳에는 다과를 앞에 두고 서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주제 있는 이야기가 있다. 누구라도 좋다.
서로 얼굴 맞대고 이야기 하고 영화를 보고 토론을 하고 茶로 마음을 정리하기도 하고 몸짓으로 춤을 표현하기도 한다.

‘2011 대한민국문화원대상’ 종합경영부문 우수상
주민참여 교육 프로그램 다채·위탁운영 성과

‘동네로 놀러가다’라는 뜻을 지닌 ‘마실’이란 단어는 컴퓨터와 헨드폰이 등장하면서 낯선 단어가 되고 있다. 도시화, 산업화 속에 내몰려 마실은 과거 추억속의 한 자락으로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소외와 소통의 부재를 위해 꼭 이웃집으로만 마실을 가지 않아도 된다. 남구학산문화원에는 넓고 크고 걸죽한 다양한 마실 프르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월동준비를 마친 넉넉한 마음으로 올 겨울엔 학산愛 즐거운 마실을 떠나보자.

교육·체험 프로그램 다채
남구학산문화원은 최근 2011 대한민국문화원대상 종합경영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산소극장,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영화공간주안을 위탁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도시형 사업개발의 적정성, 위탁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이다.  
문화원연합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에 있는 228개의 문화원에 대한 종합 평가로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문화원과 문화활동가 지역 단체 등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학산문화원은 2003년 개원한 이래 우수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상 결과에서도 보여지듯이 학산문화원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우선 교육형 프로그램으로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강좌가 있다. 목요일마다 노래를 통한 신바람난 인생 만들기가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월·금요일에는 민요와 장구가 어우러지는 ‘장구,민요교실’과 '덩기덕쿵덕' 우리소리 배우기가 있다.
주제가 있는 문화 수다방 ‘학산愛 마실가자’도 있다. 마실이라는 말 그대로, 딱딱한 형식의 모임이 아닌 즐겁게 담화하고 여러 가지 엔터테이먼트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그간 우리 할머니 어머니들이 자유로운 마실이었다면 학산마실은 주제가 있다.
때론 몸짓으로 나를 표현하는 신나는 라인 댄스 배우기와 와인 전문가를 초빙해 프랑스 전통와인을 마시는 법을 배우며 담소한다. 긴 겨울밤 따끈한 고무마를 앞에 두고 이야기를 나누듯 음료와 다과를 앞에두고 기타 선율에 맞춰 노래도 배운다. 11월에는 애송시와 자작시 낭송의 프로그램 등 알찬 구성을 자랑하는 마실이 준비돼있다.
다음으로 체험 현장학습 프로그램이 있다.
‘옛날 옛적으로 뚜벅뚜벅’이란 테마로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국내 문화유적탐방 및 해설을 듣는 미술관 체험과 역사·문학기행 등이다.
이 외에도 평론가 전문적인 해설을 듣고 무료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하품학교’와 ‘주민이 만드는 하품영화제’등 다양한 교실이 열린다.
주민의 실질적인 복지를 위한 ‘실버문화봉사단’의 솜씨 자랑도 있다. 민요와 장구를 배우고 역량을 키운 노인들이 복지회관이나 노인회관, 병원 등을 돌며 솜씨를 뽐낸다. 공연자들이 자기성취를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함께 어울리며 놀 수 있다는 점에서 즐거운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화공간주안’으로 마실
영화는 보고 싶은데 비용이 고민이라면 ‘영화공간주안’에 가보자.
월별로 테마를 정해 다양한 명화를 선정, 무료감상 할 수 있는 ‘주민시네마테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화공간주안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인천 남구가 설립한 시민을 위한 영화전용 예술공간이다. 매주 화~금 오후 3시에는 명작극장을, 토요일 오후 3시에는 가족극장을 무료로 상영한다. 아울러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소설이나 만화책을 읽고 싶을 때도 영화공간주안을 찾으면 된다.
또 ‘11시의 무비톡’ 프로그램에서는 매달 1만원 참가비로 30여명 선착순 접수, 해설과 감상, 토론, 다과 등을 나누며 최신개봉작 및 예정작을 미리 볼 수 있다.

학산소극장으로 마실
직접 가까이서 눈으로 귀로 느끼고 싶다면 학산소극장으로 떠나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용현동주민자치센터소에 자리를 둔 학산소극장에서는 연극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어린이극을 기획, ‘노래하는 개미와 베짱이’를 무대에 올리고 12월5일에는 ‘크리스마스캐롤’ 을 선보인다. 어른들을 위한 연극 ‘태워버려’(극단 자투리)도 준비했다. 12월 4일까지 남구학산문화원 실버극단의 ‘백년해로’도 선보인다. 인천의 명물로 자리잡은 ‘인천 자유락페스티벌’은 다양한 록밴드를 만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다.
문의: 남구학산문화원(☎866-3994), 문화예술과(☎880-4296)
안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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