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모금회)와 남구는 의미있는 협약을 맺었다.
남구는 법정 지원이 불가능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모금’ 사업을 시작, 이에 모금회가 뜻을 실어 주기로 한 것이다. 구와 모금회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연합모금에 대한 분위기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데 함께 하기로 했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9월부터 ‘희망모금’ 사업을 시작, 매달 지원 대상을 지정 후 모금계좌를 개설하고 구정소식지 ‘나이스미추’에 사연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중앙회와 전국 16개 시·도에 지회를 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마음으로 성금과 기금 등을 전하는 전문 나눔 투자기관이다.
인천모금회도 2011년 목표액 96억7천만원을 책정, 다양한 모금 사업으로 행복공동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전력투구하고 있다.
인천모금회에 따르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일상적인 기부문화 확산이다. 연말에 집중되고 있는 경향을 탈피,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금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나눔 참여 방법은 크게 개인기부, 법인기부, 언론·이벤트를 통한 기부가 있다.
우선 개인기부의 경우 직장인이 월급의 일정액을 매달 기부하는 ‘한사랑 나눔 캠페인’을 제안하고 있다. 가령 월급의 우수리를 떼어 기부하는 방식이다.
자영업자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는 ‘착한가게’가 있다. 수익 중 일부를 나눈다는 의미에서 월 3만원이상 정기적으로 기부하도록 제안한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방식이 ‘아너 소사이어티’다. 5년의 기간동안 1억원을 약정하는 고액기부로 현재 인천에서는 모두 4명의 기업가가 참여하고 있다. 법인기부로는 기업 사회공헌 성금, 공익 연계마케팅, 현물기부가 있다. 이중 공익연계마케팅의 경우 주안모아저축은행이 참여, 고객 통장 개설시 일정액을 기부해오고 있다.
또 다른 방식으로 언론 이벤트를 통한 기부로는 연중 방송 3사를 통한 기부창구 이라든가 대학축제 갬퍼스 나눔, 스포츠 구단 모금 등을 들 수 있다.
현재는 개인보다 기업기부가 훨씬 우세하다. 모금총액에서 개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20%에 불과하다. 인천모금회측에서는 좀 더 많은 개인이 참여해 일상적으로 기부하는 것이 의미있다고 강조한다.
모금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쓰이는가 역시 이 못지 않다.
저소득 공부방 학습비 지원, 도서지역 소년소녀가장 문화체험 등 아동 청소년 돌보기부터 장애인, 노인, 여성, 지역사회 소외 계층 등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올들어서는 개인이 기부한 부분이 어떻게 사용됐는 지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사용내역 조회 사이트를 개설하고 있다. 5천원이상 기부시 1주일 후면 기부처를 알수 있다는 것이 인천모금회 설명이다. 참여방법은 홈페이지(www.inchon.chest.or.kr)로 접속하거나 전화로 기부상담(456-3311~3315)시 언제나 가능하다.
홍보팀 kks201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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