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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아픈 동족상잔 6·25발발 61주년이다. 아버지를 잃고 남편을 잃고 우리형제들의 목숨을 앗아간 6·25당시 국가를 위하여 전쟁에 참여하고 지금은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6·25국가유공자회원들의 근황이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가 있고 국가유공단체로 상이군경회, 6·25참전 국가유공자회, 미망인회 등 6·25 관련단체가 조직되어 이제는 봉사와 회원들의 권익활동을 하고 있다.
1,760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한민국6·25참전 국가유공자회 인천남구지회는 주안1동 사무소였던 건물에 입주해있다. 남구지회는 기자가 찾은 날도 10여명의 회장단과임원들로 사무실은 만원이었다.
특수부대 첩보대 출신답게 이야기도 잘했다. “이제 우리가 나이가 80가까운데 무슨 욕심이 있겠어요? 능력이 닿는 데로 지역봉사와 전적지순례행사, 충혼탑 참배 등 국가가 부르면 어디든지 갑니다. 유쾌한 고회장의 건강한 웃음이 21세기 신세대노인다운 모습이다. 회원 중에는 97세의고령회원도 있단다. 6·25당시 국가에 공헌한 육·해·공군을 비롯하여 해병대, 경찰 등 국가유공자회원들이 모여 노인들로서 봉사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한 활동을 열심히 한다. 어느 지역보다도 애향심이 돋보여 구청에서도 남구지회의 사무실을 마련해주었다.
회장은 51년 3월 제1지 대원으로 4800부대에서 다시 8240부대 첩보대원으로 8군에 소속되어 개풍전투, 개성전투, 토성전투 등에서 1953년 7월 휴전 시까지 전투에 참가했다고 했다. 주안1동에서 1남2녀 중 결혼한 따님과 살고 있다고 했다. 고 회장의 적극적인 자세에서 남구지회의 왕성한 봉사활동이 계획되고 있었다.
신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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