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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현상은 지구촌 곳곳에서 커다란 재해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현재 6월 달은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다가올 7,8월은 심한 장마철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대비해 우리 남구에서 어떤 대비를 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재산 피해의 규모가 심했던 재작년 추석 무렵과 지난해의 주택침수요인을 보면 주택 건축 당시 하수관의 설치가 잘못되어 일어난 경우, 공공하수관과 지하 주택의 오수관의 흐름 구배가 잘못된 경우 등이 있다. 이러한 잘못된 배치는 집중 호우시에 취약하여 역류를 일으킨다. 남구의 경우 특히 주택의 비중이 높아 침수세대 중 다세대주택의 반지하 세대가 전체 주민의 70%를 차지한다.

사고발생지역별로 살펴보면 고속종점지하차도, 인하대 홈플러스 앞, 숭의1.3동 경인전철 하부구간의 도로가 대부분 침수되었고 물 흐름이 병목되는 지대인 숭의 1.3동 공구상가가 많은 피해를 보았다. 이는 일시에 노면수가 다량 유입되어 배수 한계용량이 초과되어 일어난 현상이다.

올해 장마철에 대비하여 남구 안전관리과의 재난관리팀과 건설과에서는 장마철이 닥치기 전에 숭의 공구상가 주변에 사각형 하수관  매설작업을 하고 있다. 아울러 민원이 들어오는 곳에는 하수도 준설공사를 실시해 물이 잘 흘러가도록 슬러지 청소를 계속 실시 중이다.

현재 남구에는 강제배수 펌프장(갯골, 용현, 백운)이 3군데 있으며 호우대비 사전점검을 끝낸 상태다. 남구의 양수기 보유대수는 500여대(1마력, 1/3마력)인데 이번달 중 추가로 140여대를 구매하여 주민자치센터와 남구청 내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하수역류방지시설 308개소와 차수판 39개소를 재난관리기금 6억5천5백만원을 사용 6월말까지 설치완료할 예정이다.

통계적으로 시간당 40-50mm의 호우의 경우 하수관이 막히지 않지만, 단 반지하주택의 경우는 하수시설 설치 결함으로 인해 물이 역류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방지는 어렵지만 사전에 수중펌프를 확보, 하수역류차단장치를 설치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도로침수의 경우 기존 관거 준설 및 집수정 증설을 추진 중이며 침수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2012년 하수도 정비공사 추진 계획을 보면 총 2,950백만원을 들여 9곳의 하수도의 정비를 마무리 하고 있으며, 작년 피해지역인 숭의동 공구상가 주변과 도화1동 침수지역, 주안6동 경원초등학교 주변, 잦은 침수지역인 주안역삼거리에서 옛시민회관사거리 일원과 도화1동, 용일사거리에서 제운사거리 일원에 정비공사가 거의 끝난 상태이다.

아울러 숭의동 300번지 주변에 하수암거 준설공사와 남구 관내 주요 도로 및 침수지역, 주택가 배수시설에 준설공사를 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동 주민자치센터에 건의되는 하수도에도 설계 및 공사 중이다.

시간당 24시간에 80mm이상의 강우가 예상시 호우주의보를, 150mm 이상이면 호우경보가 기상청에서 발령된다.

기상청의 호우 예비특보를 예의주시하며 구청과 주민자치센터, 그리고 기상대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이상 기후 징후가 포착되면 비상근무체제로 들어간다.

평상시의 대책으로는 재해취약시설 및 위험지역을 순찰하고 집을 비웠는지의 여부를 체크하며 모래주머니와 양수기 등 수방자재를 전진배치하고 있다.

이때 주민자치센터와 자재, 장비, 인력 등을 신속히 연계배치하며 이상 기상특보 시 에는 대피안내에 들어가고 배수지원 등 응급조치 등의 안전망이 구축되어 있다.

구청은 유관기관과 지역 자율방재단 동대표, 민간 안전 모니터 위원을 위시한 비상 연락체계망을 구축하고 있어 집중 호우로 인한 긴박한 사태가 발생하면 가까운 주민자치센터나 구청으로 연락하면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재해로 인한 이재민이 발생하면 남구청에서는 재난 안전대책 본부와 지역구호팀 및 동 접수·배분 활동팀과 유기적인 업무 연락을 취해 이재민에게는 임시 주거 시설을 제공하고 급식, 식품, 의류, 침구 등 그 밖의 생활필수품도 제공한다.

감염병 관리반에서 감염 예방 및 방역활동의 위생지도를 하며 필요시 장사지원도 한다.
이재민에게는 응급구호세트 및 취사구호세트 등이 지급되며 지원대상에 따라 응급 구호비 및 재난 지원금 등이 책정된다.

호우로 인한 이재민이 발생할 경우 각 동의 학교와 종교시설, 경로당 등이 임시주거시설로 지정된다. 또한 각 운동장 공원 등 비상체제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연락될 수 있도록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지만 주민 각자가 집중 호우시엔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재해로 인해 주택의 붕괴, 침수, 반파이상의 피해를 입게 되면 감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고 신속히 구청 안전관리과나 건설과, 혹은 주민 자치센터로 신고를 하면 빠른 시간에 조처를 받을 수 있다.

문의 : 안전관리과(☎880-4422), 건설과(☎880-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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