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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양한 생태공원이 조성되고 숲 유치원이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숲과 자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에 발맞춰 남구에서도 올 봄부터 무료 생태학습체험을 시작했다. 장소는 수봉공원 자연학습원이다.

수봉공원 자연학습원은 제일학도의용군탑 주변 7,695㎡에 이르는 숲이다. 이곳에는 500여 미터에 이르는 생태탐방로와 습지 등이 있고, 30여 종 2,000여 본의 동식물이 살고 있다.

남구는 이 자연학습원을 중심으로 지난봄부터 숲속어린이생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숲속어린이생태학교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숲해설가와 함께 수봉공원을 다니며 야생화와 곤충, 조류 등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물론 숲해설가가 없는 시간과 요일에도 개인적으로 편안하게 숲을 산책할 수 있다.

10여 년 경력의 조영숙 숲해설가는 “지금까지 여러 곳에서 일을 해 봤는데 특히 수봉공원은 숲이 넓고 동식물이 다양해서 시민들이 꼭 한 번 들러보셨으면 하는 곳입니다. 여름에는 모감주나무와 자귀나무가 활짝 꽃을 피우는데요. 시원한 여름나기 장소로도 아주 좋습니다.”라며 수봉공원 생태학습 체험을 추천했다.

수봉공원 숲속어린이생태학교는 숲과 자연이 주는 다양한 가치와 혜택을 체험하고 공유함으로써 순수한 동심과 인간성을 배양하고 올바른 자연 생태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이에 시작 첫 해 임에도 불구하고 단체 관람이 줄을 잇고 있다. 취재가 있던 날에는 효성동 영광유치원 6살 아이들이 단체관람을 했다. 아이들은 이날 신기한 체험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워했다.
 
숲 속에서 망원경을 통해 암술 수술의 차이도 배우고, 하나의 사물이 여러 개로 보이는 곤충의 눈을 체험해 보기도 했다. 또한 솔방울과 거미줄도 아이들에게는 신기한 학습 재료가 되었다. 그리고 체험 막바지에는 떨어진 나뭇잎 등을 이용해 책갈피와 목걸이 등을 만들어 보는 놀이도 경험했다.

수봉공원 생태학습체험은 오는 11월까지 계속된다. 평일에는 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단체 관람이 이뤄지고, 토요일에는 개인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수봉공원 생태학습체험 홈페이지(http://namgu.incheon.kr/subong)나 전화(☎880-4777/4502)를 이용하면 된다.

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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