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클래식 명작발레 ‘백조의 호수’를 올린다.
부평아트센터가 기획한 이 작품은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명작으로 로얄발레단, 라스칼라발레단, 마린스키발레단, 파리오페라발레단, 볼쇼이발레단 등 세계 유수 컴퍼니들이 정기적으로 무대에 올리는 작품이다.
최근 몇 년간 현대 레퍼토리를 통해 다양한 예술적 색깔을 과시했던 국립발레단이 이번엔 클래식으로 한층 강화된 역량을 인천에서 선보이게 됐다.
1962년 창단된 국립발레단은 국내 최고의 무용수들과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공연계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2008년 최태지 예술감독을 맞아 발레의 대중화, 명품화, 세계화를 목표로 그간의 업적을 반추하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 세계적 수준의 발레단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스타 발레리나 발레리노의 산실인 국립발레단은 정단원 준단원 연수단원을 포함해 8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백조의 호수’는 표트로 일리치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모음곡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 중 맨 처음 작품으로 1877년에 초연됐다. 줄거리는 낭만적인 독일 전설에 바탕을 둔 것으로 제1곡 정경, 제2곡 왈츠, 제3곡 4마리 백조의 춤, 제4곡 정경, 제5곡 차르다슈(헝거리 무곡), 제6곡 정경 순으로 펼쳐진다. 궁중 무도회에서 펼치는 화려한 춤도 장관이지만 신비로운 호수에서 백조들이 극적인 음악에 맞춰 추는 환상적인 장면은 발레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장면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이번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는 고전 발레의 거장 마리우스 프티파와 발레음악의 거장인 차이코프스키가 만난 대작으로서 인천 시민들에게 잊지못할 아름다운 기억을 선사해 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후 8시, 28일 오후 2시 6시. 5만5천원 4만4천원 3만3천원 2만2천원
☎500-2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