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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은 삼국의 건국 초기에 미추홀이라 불렸던 곳으로 조선시대 교육을 담당하였던 향교와 관원들이 정무를 보던 도호부청사가 있는 인천의 중심지였으며, 뒤편엔 관교공원으로 지정된 승학산이 자리 잡고 있다.
승학산은 곳곳에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어 인근 주민들이 상시 이용하는 동네산으로 산정상에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고, 예비군 훈련장이 있으며, 도호부청사 뒤쪽으로 승학산 약수터인 문학약수터가 있다.
주안8동 및 관교동과 인접해 있어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휴식, 사색, 만남의 장소, 운동, 산책 등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문학 약수터는 생수를 얻을 뿐만 아니라 머물러 있는 시간동안 사람들과의 접촉이 일어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있어서 공동생활의 중심이 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곤충이나 식물들을 채집할 수 있는 자연학습 공간인 동시에 노인들에게는 운동 및 산책과 시간을 소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다.
그러나 문학약수터는 오래 전에 설치된 관계로 채수장 시설이 열악할 뿐만 아니라 위생상, 미관상 환경친화적으로 주변 편의시설들이 개선될 필요가 있는데, 다음과 같이 몇 가지 건의하고자 한다.
첫째, 승학산 약수터에서 나오는 물은 아무리 가물어도 1시간에 200리터 한 드럼 이상 흘러나오고 있는데 이렇게 버려지는 아까운 물을 이용해 약수터 부근 설치가능한 곳에 산불진화용 저수조 및 생태 연못과 습지를 조성했으면 한다. 자연석과 간벌목을 활용해 연못을 만들고 창포, 부레옥잠, 개구리밥 등 수생식물과 팥배나무, 산수유 등 먹이식물을 심어 생태연못과 습지를 조성해 주변에 밀집되어 있는 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의 학생들에게 생태 모니터링, 숲속여행 프로젝트 등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고, 비상시 산불진화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둘째, 약수터 채수장의 물컵은 구청의 로고가 새겨진 위생적인 용기로 교체하고, 물컵걸이대는 먼지나 비로 인한 오염방지를 하기 위한장치를 설치하는 한편, 대부분의 약수는 등산로에서 산출되는 지하수와 지표수 등, 물의 순환주기가 짧은 자연샘물의 일종인데 이로 인해 가뭄이나 장마 때 유량의 변화가 있고, 특히 우수기에는 지표의 오염물질이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수원에 대한 직접적인 소독도 필요하지만 주변 환경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과 청소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
셋째 약수터 주변에 방치된 나무벤치나 탁자, 간단한 휴식 및 운동시설 등을 정비하여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수목을 가꾸거나 정리하는 등 내년 11월 도호부청사 옆에 건립되는 인천 무형문화재 종합전수관과 더불어 조화될 수 있도록 조경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아울러, 문학약수터의 수질관리가 우선적으로 중요하겠지만 주민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을 얻을 수 있고,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주민 여가활용시설 즉, 주민들이 자기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이 깃드는 편안한 쉼터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우리 구나 시가 적극적인 검토해 주시기를 건의하는 바이다.
2012년 

인천광역시남구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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