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천시에는 윤학원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시립합창단과 각 구에서 운영되는 구 합창단이 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되는 시민합창단이 기존의 합창단과 다른 점은 전문 성악가 가 아니더라도 노래하는 것을 즐기는 아마추어로 구성된다는 점이다.
새롭게 발족하는 시민합창단은 인천시립합창단과의 멘토링제를 운영, 상호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합창운동을 발전시키고 확산할 예정이다.
남구에서도 지난 3월말 용현 5동에서 83명의 지원자 중 서류 심사와 실기전형 오디션을 거쳐 60여명의 합창단원을 선발했다.
합격자들은 주로 50대 여성들이고 남성도 7명이다. 앞으로 테너와 바리톤, 베이스 남성단원을 지속적으로 영입할 예정이다.
합창단의 이름은 아직 미정이다. 지휘는 국민대 성악과와 한세 대학원의 지휘과를 졸업하고 인천시립합창단 제 1차석을 맡고 있는 김복남(35)씨가 맡는다. 반주자는 서울신학대에 출강하는 김지혜씨다.
이번 남구 시민합창단원은 주로 교회나 성당 등에서 오랜 시간 성가대로 활동하던 이들이 주류다보니 아마추어라고는 해도 상당한 실력파들로 구성됐다.
주 1회 2시간씩 연습시간을 갖고, 남구 정기공연이나 합동공연에서 아름다운 화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가깝게는 다음달 5월 1일 남구 구민의 날에 아름다운 화음으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지난달에 창설된 탓에 아직 합창단명과 단복도 결정되지 않았지만 용현5동의 주민자치 위원회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기대 또한 크다.
공식적으로는 인천시민합창단 단원으로 위촉되지만 실상 교통비나 일체의 급여를 지원하진 않는다. 그러나 장소와 그 밖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용현5동 백민숙 동장은 말한다.
“중간 이탈자 없이 끝까지 갔으면 좋겠어요. 시작을 해 놓고 단원들이 흐지부지 될까봐 약간 걱정도 되요. 하지만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인 만큼 서로 화합하고 즐기는 합창단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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