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구의 구정 운영방향은 ‘사람 존중의 복지도시, 문화 중심의 창조도시’이다. 이를 목표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남구는 올해 ‘대한민국 인권상’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오는 12월 10일은 64주년 세계인권선언일이다. 이를 기념해 국가위원회에서는 우리사회의 인권 보호와 향상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2012 대한민국 인권상’을 시상한다.
이상은 인권일반 옹호 및 신장분야, 인권교육 및 문화증진 분야, 인권정책 및 연구 분야 등 3개 부분으로 나눠 시상하는데, 남구는 인권 침해의 구제와 인권 차별 시정 등에 관한 공로가 인정돼 인권일반 옹호 및 신장분야에서 상을 받게 됐다.
국가위원회는 장애인, 폭력 피해 여성, 아동, 노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과 권익이 존중되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남구의 각종 정책들에 주목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 사회 조성. 남구는 2006년 장애인 복지위원회를 설치하고 운영 조례를 제정한 후 중증장애인 요양시설과 직업재활시설을 설치하는 등 장애인의 복지환경 개선과 경제적 자립의 틀을 마련했다.
또한 장애인 편의시설 안내시스템 ‘알리미추’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장애인 차별금지를 위한 공무원 인식 개선 교육, 편의시설 확충 등을 꾀하고 있다.
둘째,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각종 폭력 피해자를 위한 지원 정책. 성매매 여성의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지원 시설을 설치하고,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인 ‘푸른 희망 담쟁이’와 가정폭력 피해자 일시보호시설인 ‘은혜주택’ 등을 운영해 체계적인 치료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이들이 안정적인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셋째, 아동의 꿈과 미래를 열어주는 드림스타트 사업. 구는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누구에게나 공평한 양육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2009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실시해 아동발달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넷째,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각종 지원. 노인 일자리 제공은 물론 보건소와 함께하는 무료 이동진료, 어르신 건강 엑스포 등을 개최해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애쓰고 있다. 또한 무료급식소 지원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식사배달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마지막은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사회정착 서비스 제공이다. 2010년 다문화 지원센터를 개소해 한국어 교육과 무료 결혼식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12,000여 명이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12쌍의 부부에게 무료 결혼식을 지원했다.
한편, 남구는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이 확정되기 전 이미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구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기도 했다.
지난 11월 9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복지서비스 부분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들을 평가해 시상하고 타지자체에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2개월간 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정보화 등 9개 부분으로 나눠 엄격한 심사를 벌이는 까다로운 대회이기도 하다.
남구는 같은 날 ‘민원 행정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건축 심의 전자화’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남구가 제출한 ‘건축 심의 전자화’란 건축위원회 심의용 도서 제출 등으로 인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기존 도서를 전자 파일로 대체하고 이메일을 통해 심의할 수 있도록 고안한 방법이다. 구 건축과 관계자는 “건축 심의 전자화 시행이 전국 246개 자치단체로 확대될 경우 약 102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남구는 11월 15일 전국 보육인대회에서 보육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유수경 기자 with06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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