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균형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원도심 활성화 추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남구는 노후화된 지역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낙후된 지역을 정비하고 주민의사를 수렴해 기반시설, 공동이용시설, 문화시설 등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내 대표적 구도심 재생사업인 남구 도화구역 도시개발 사업이 행정타운 건립을 위한 사업으로 본격 추진된다. 남구 도화동 옛 인천대학교 이전부지 일대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도화 도시개발 사업구역 내에 행정타운 및 제물포스마트타운(JST) 건립공사가 지난 1월에 기공식행사를 개최하며 건립 착공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행정타운 및 제물포스마트타운은 부지 면적 9,000㎡ 건축연면적 24,918㎡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로 올해 1월 공사 착수하여 2014년 4월 준공계획이며, 상수도사업본부, 수도시설관리소, 남부수도사업소, 청년벤처타운 등 70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인천시는 행정타운 및 제물포스마트타운(JST)건립을 위해 2011년 6월 도화 구역 내 신축계획을 확정하고 같은 해 11월에는 신축 부지를 반영한 도화구역 개발계획을 변경하였으며, 사업시행사인 인천도시공사에서 2012년 8월 실시설계를 완료, 2013년 1월 대우산업개발(주)를 시공사로 선정하여 이번에 공사에 착수하게 되었다.
상수도사업본부 현 청사는 1981년 건립되어 30년이 넘는 건물로 업무공간의 협소와 건축물의 노후화로 직원의 근무여건 및 민원인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 그러나 미래 지향적인 유비쿼터스형 행정타운의 입주로 건축물 분산에 따른 업무분산으로 불편했던 대민 서비스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고 수(水)운영종합상황실 설치로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됨은 물론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제물포스마트타운(JST)건립으로 그동안 취업, 창업 지원기관 분산으로 인한 불편사항과 중복 또는 유사사업의 비효율성을 제거하여 청년·노인·여성·장애인 등 모든 계층 간 취업, 창업 업무를 한 공간에 배치해 원스톱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창업교육장 및 창업교육실, 각종 편의시설 설치 등 안정적인 창업 공간 확보를 통하여 청년창업자의 창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상설박람회장 및 제품판매장 등을 조성하여 상시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지원하는 일자리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옛 인천대학교(남구 도화동) 본관 건물 내 청운대학교 제2캠퍼스가 5만 6,350㎡ 부지에 교사 3만 4,947㎡ 규모로 건립되었다. 오는 3월 개교하는 청운대학교는 정원 1,500명(입학정원 375명)과 산업체 위탁교육생 2,000명 등 3,500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수도권을 담당하는 유일한 산업대학으로써 교통과 교육환경이 완비 된 구 인천대 본관 건물에 입지하게 됨으로써 위탁교육 등 어려웠던 인천시 16만여 영세기업체의 40만 여명의 근로자들에게 고등 전문 교육 기회 제공 및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게 됐다.
인천대학교 송도이전으로 공동화 및 슬럼화된 제물포역 등 구도심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분석이며 청운대학교 유치는 인천 도화구역 도시개발 사업에 큰 활력을 불어 넣었다. 부동산 경기침체 등 사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도화구역에 행정타운, 제물포스마트타운(JST), 청운대 등 앵커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인천 원도심의 균형 발전과 청년실업문제를 청년창업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침체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 넣어 도시개발사업의 원주민 재정착은 물론 청년에게 창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에게는 사업하기 좋은 경제도시로의 이미지 상승과 인천대 이전으로 공동화되고 슬럼화 된 도화동 제물포역 일대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 활력증진 지역개발 사업으로 ‘숭의목공예마을’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인천 남구 숭의 1·3동 124번지 일대는 대부분 4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진 목공예점 및 목공소 밀집지역이다. 이 지역을 ‘숭의목공예마을’로 특화하여 전통보전 및 새로운 문화명소를 만들고 지역 고유 전통 문화적 가치 및 내재적 역량을 활용하여 주민공동협의체 주도의 지역역량강화를 통해 낙후된 구도심을 활성화 한다는 취지이다.
밀집되어 있는 목공예점 및 목공소를 ‘숭의목공예마을’로 특화하여 전통산업을 보존함과 동시에 지역역량강화로 구도심의 수익 및 일자리 창출을 하고 일반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습 및 체험 프로그램을 주민 주도로 운영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자치역량 및 공동체성 강화, 커뮤니티형성 및 목공예 문화프로그램 조성, 목공예 체험학습장·전시장 건립, 목공인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의 고유한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콘텐츠 육성으로 전통문화를 재창조하려는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목공예 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청과 연계한 초·중·고등학생 목공예 체험학습장 활용과 학교와 연계한 토요 목공예 체험교실 상설운영, 일반 주민 대상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등 목공예 체험 학습장 3개소를 설치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환원형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소외계층,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에 사랑의 가구를 제작하여 전달하고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 불균형 해소에도 역할을 할 것이며 지역특화 사업으로 육성하여 지속적 일자리창출을 마련하고 전통공예의 맥을 전승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낙후된 구도심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주거환경 정비 사업으로 주거환경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람이 살지 않고 그대로 방치된 공가를 활용하는 계획이 추진 중이다.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남구 숭의 1동을 비롯하여 총 423개소를 조사실시하여 등급별로 공공시설로 리모델링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관내 부족한 보육시설 및 노인여가시설이나 쉼터 및 주차장으로 활용하여 열악한 주거 환경을 공공시설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강현숙 기자 power57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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