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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주안5동에 위치한 뉴트벨리댄스 단장 김솔이(20살)씨는 힘든 성장통을 겪고 한 걸음 한 걸음 도약하고 있다. 프로벨리댄서로 활동 중인 솔이씨는 지금까지 수상 경력은 무척이나 화려하다. 특히 솔이씨는 최연소 단장이면서 최다 수상자이다. 이 같은 성과가 최근 2년 사이 즉,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거둔 것이라 더욱 빛난다.
어린 나이에 최고의 기량으로 국내 톱랭커가 됐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솔이씨가 재능을 파악할 즈음 중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그런데 특별활동 시간에 댄스 스포츠는 없고 벨리 댄스 과목이 있었다. 예상치 못한 선택으로 현재의 프로벨리댄서가 되었다.
중학교 고학년으로 가면서 여느 여학생처럼 성장통을 겪었다. 작은 사업체를 운영 중이던 아버지가 IMF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부도를 맞았다. 이후 부모님은 자주 목소리를 높였고, 잦은 다툼이 솔이씨 마음에 큰 아픔으로 남았다. 솔이씨는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서 많이 자랐다.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했고 학업은 뒷전이었다. 당시 한 선생님이 솔이씨에게 전문적으로 벨리댄스를 배워보라고 권유했다.
선생님의 뜻에 따라 곧장 학원을 수소문했고 등록까지 마쳤다. 힘든 시기를 벨리댄스를 하면서 헤쳐 나갈 수 있었다. 그렇게 시작한 벨리댄스와 인연을 맺은 것은 당시 중학교 1학년 때 동아리활동을 하면서 시작하게 되었고 벌써 7년째를 맞이한다. 원래 초등학교 때부터 춤을 워낙 좋아했었다. 다른 운동과 춤에 비해 “벨리댄스가 마음에 딱 와 닿았다”고 한다
중학교 3학년 여학생에게는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수업을 마치면 곧장 학원으로 향해 하루에도 5~6시간 연습에 열중했다. 그렇게 구슬땀을 흘리면서 사춘기를 잊었고 심지어 첫 대회에 나가 동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학업 쪽보다는 춤 쪽으로 타고난 소질이 있었기에 부모님과 어렵게 힘겨루기를 하지 않았고 쾌히 허락해주신 덕분에 기쁜 마음으로 댄스를 할 수 있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고, 학교 측에서도 많은 배려를 해주셨기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그룹과 솔로 활동 중에 어느 분야가 더 적성에 맞는지를 묻자? “처음부터 동아리로 시작을 해서인지는 모르지만 그룹이 활동하기에 좋은 것 같다”고 했다. “솔로는 혼자여서 자신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더 많은 연습을 해야 하며 인내가 없다면 불가능하다”고 한다. 솔로는 성공 했을 때 혼자만 빛날 수 있지만, 반면에 그룹은 여러 명이서 하기 때문에 외롭고 쓸쓸한 시간을 채워주므로 더욱더 발전할 수 있고 서로 의지하면서 격려와 배려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될 수 있어 더 큰 기대효과가 나타난다고 했다.
솔이씨는 고교1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대회에 출전하여 전문적으로 레슨을 접한다. 여기서 다시 한 번 숨은 진가를 발휘했다. 레슨을 시작한지 1년이 채 안됐는데 실력이 한층 오르더니 굵직한 대회에 연이어 상위권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솔이씨는 “오빠는 공부를 잘하지만 나는 꼭 벨리로 성공할거야라고 다짐도 했었다”고 한다.
아직은 많이 모자라지만 언젠가 이 분야에서 모두 인정하는 실력을 갖추고 이름을 널리 알리겠다고 힘주어 말한다. 2011~2012년 솔이씨의 수상내역은 개인과 그룹을 포함해 20여개에 이른다. 대다수 공연을 본인이 직접 안무와 기획까지 책임진다.
뉴트벨리 단장으로서 활동영역도 넓히고 있다. 요즘 시대에 맞게 재능기부로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1년에 3~4회 정도 자선 공연을 펼치기도 한다. 자선 공연이기 때문에 티켓판매는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벨리를 댄스를 하다보면 보람을 느낄 때도 있다”고 한다. “지나가는 사람도, 공연을 지켜보는 사람도, 벨리댄스의 공연을 보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도 해서 정말 따뜻함을 직접 체험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뉴트벨리는 서로 다른 요소를 지니고 있는 벨리의 정통성과 댄스의 창작성을 접목시킴을 바탕으로 시각적인 면을 강조하고, 관객과 일체 되는 참신하며 역동적인 공연을 하는 벨리댄스 그룹이다.
벨리를 바탕으로 댄스안무나 퍼포먼스를 받아드리기전에 전통 벨리의 기본기가 투철하고 한국인의 리듬과 정서가 어우러지게 창작하여 벨리 퍼포먼스 공연을 한다.
단순히 관객으로 하여금 시각적인 공연이 아니라 여러 안무에서 나오는 다양한 동작 퍼포먼스 및 소품 등을 이용하여 보다 흥미롭고 다이나믹한 공연을 연출한다.
NewT BellY 만의 독특한 매력이라면 전통벨리라는 바탕아래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자 하는 그들이 표현과 창작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슬람문화권에서 시작한 여성의 춤, 오리엔탈 댄스 벨리를 소재로 하여 현대적 무대 공간위에 재창조시킴으로서 전통과는 전혀 다른 빛깔의 벨리 퍼포먼스를 만들어 낸다.
일상의 여흥과도 같은 리듬을 증폭시켜 동서양이 융합된 강렬하고 현란한 비트와 자유스럽고 역동적 댄스로 만들어 내는 압도적인 여흥과 쾌감으로 벨리댄서와 관객을 일치 시킨다.
김솔이 뉴트벨리단장은 리듬과 율동을 중심으로 한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무대가 아름다운 몸으로 만들어 내는 안무와 리드미컬한 율동으로 관객의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부수고, 미래를 향한 무한한 상상력과 열정을 갖게 될 것이라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문의 : 뉴트벨리댄스협회(☎271-8522)

노점순 기자 bogakhoa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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