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냄새가 나는 동네 남구, 남구의 살림꾼으로 임기 3년째를 맞는 박우섭 구청장. 구정 목표인 ‘사람존중 복지도시, 문화중심의 창조도시’를 추진하기 위해 사람 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존중할 줄 아는 남구를 실현하기 위해 그는 오늘도 구정 활동에 매진 중이다. 취임 3주년을 맞아 박우섭 남구청장을 만나 그 동안 펼쳐온 역점사업들을 들어본다.
임기 3년 동안을 거치며 가장 역점을 두고 실행한 사업은?
첫해는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었습니다.
사회적 기업 육성센터를 두고 판매 장소를 마련하여 인천에서 가장 많은 사회적 기업을 두었으며 보람되고 좋은 일자리를 확대하여 지역 사회를 통합하고 사회적 투자를 확충하여 지역 경제 발전을 이루고자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협동조합을 통해서 사회연대기반을 넓혀가고 사회적 자본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둘째로는 지난 해 2012년은 ‘평생 학습 진흥의 해’였고 학습을 통해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에 대한 애착을 부여하고 지혜로운 시민이 되자는 비전하에 평생 학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배우고 생각하고 나누고 즐기는 주민이 되어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더불어 사는 이웃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통두레 운동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셋째로 올해는 생활체육진흥을 통해 세대 간, 계층 간 벽을 허무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주민으로서 ‘실천적 지혜’가 있는 현명한 구민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투명한 행정과 주민참여를 기본자세로 하여 사람존중의 복지도시를 추구하고 계신데 활동은?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해서 내부 신문고 운영, 사이버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민원사후모니터닝 등 다양한 부패방지시책을 추진하였고 재개발 재건축 관련 구 홈페이지에 정비사업 추진현황 등을 공개하고 알기 쉬운 정비사업 안내 도서를 제작하여 알려주는 행정을 통해 주민 간의 갈등을 예방하였습니다.
주민참여자치 기본 조례 제정과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하여 주민이 주인이 되어 행정의 의사결정과 집행과정에 의견을 내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원도심 개발 사업이나 사회적 기업 육성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은?
남구는 재개발, 재건축,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많은 원도심입니다. 수익성이 있는 곳은 용마루주거환경개선 사업처럼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수익성이 없는 지역은 구역지정해제를 하여 원도심 활성화 지원 사업 예산을 받아 소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등 다른 방향을 모색하였고 국토해양부의 지원을 받아 ‘숭의 목공예마을 조성 사업’으로 목공예점 및 목공소를 특화하여 전통산업 보존과 동시에 지역역량강화로 원도심의 수익 및 일자리도 창출하였습니다.
원도심 재생사업으로 남구 도화구역 도시개발 사업 행정타운 및 제물포스마트타운을 건립하여 청년들을 위한 창업 센터와 상수도 사업본부, 남부 수도사업소 이전과 청운대학교 유치로 인천대학교의 송도 이전으로 공동화 슬럼화 된 제물포역 지역에 경기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소비의 주체자로서의 역할을 도와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이루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전국 기초 자치 단체 최초로 자치구형 예비 사회적 기업 제도를 도입하고 사회적 기업 육성센터를 설립하였으며, 2013년 상반기 중 3개 업체가 고용노동부 최종 인증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인천시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억을 지원 받았으며 용현시장 마케팅 사회적 기업 모델 발굴 사업, 우각로 어번 빌리지 사회적 기업 모델 발굴사업 등 남구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발전적 사회적 경제 모델을 제시하였습니다.
공약의 실천 사항 6대 프로젝트, 교육복지, 문화예술, 지역경제, 도시개발, 환경 추진 성과는?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을 창의력 인재로 양성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교육경비 보조예산을 2010년 11억 원에서 2013년 현재 20억 1천 만으로 늘렸습니다. 관내 초·중·고 51개교에 사회복지사 및 상담사를 배치하여 진로 개발 및 인성교육을 지원하고 학교 내 ‘방과 후 멘토링 제도’ 운영 지원하였습니다.
신바람 나게 일하는 도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 주도로 운영되는 공동체기업을 2010년부터 선정하여 2013년 현재 안전행정부 마을기업 7개, 남구형 마을기업 5개, 총 12개 마을기업으로 육성하였습니다. 안전행정부 마을기업 1개, 남구형 마을기업 2개 등 현재 8개의 마을기업을 육성하였고 20여명의 지역주민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노인들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과 일자리를 통한 소득 보충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2010년 33개 사업 총 2,691명 참여 2013년 일자리 49사업, 2,981명 참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장수 토대 구축을 위해 ‘건강 백세 지원센터’ 설치를 2011년도 학익권 건강증진 120센터에 이어 2호점인 2012년 9월 도화 2호점을 개소하였고 2013년 3호점 개소를 추진 중이며 총 5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여성들의 평등한 사회 참여와 행복한 생활을 돕기 위해 먼저 직장여성 보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린이집 시간 연장 확대를 꾸준히 추진하였으며 만 0세에서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 사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무장애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생활체육 관련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체육프로그램 및 다문화가정 지원과 소외계층에도 수혜가 미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고 청소년 토요프로그램과 청소년 금연 모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집중교육과 공원녹지 확보를 위한 사업계획과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노력으로 전통문화체험학교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도호부청사에서 청소년들의 민속 문화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성인들을 위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하였고 2012년도 ‘학산 둘레길’을 새롭게 조성하였고 전통주 아카데미를 신설하였습니다.
지난 2012년 평생학습 진흥의 해였고 올해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으로 선출되셨는데 평생학습에 대한 견해는?
평생학습의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첫째로 지혜로운 시민과 덕성을 갖춘 시민이 양성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두 번째로 평생학습을 통해서 새로운 일자리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입니다. 셋째로 평생학습을 통해 우각도 문화마을이나 염전골 마을, 이랑도서관처럼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올해는 전국 평생학습도시협의회의 회장으로서 전국의 기초지방 정부의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남은 임기 동안의 계획은?
남은 임기 동안 공동체의 결속력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상생하는 복지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구에서 펼치고 있는 통두레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공동체를 회복시키는데 힘을 쏟고 싶습니다. 주민들 스스로 지역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주민들 스스로 해결방안을 만들고 실천을 통해 직접문제를 해결함으로서 탄탄한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학산콜과 같은 평생학습이 작용할 수 있도록 하며 생활체육이나 민속 문화도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미디어 사업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컨텐츠 개발 생산도 활성화시키려고 합니다. 남구 인터넷방송을 통한 미디어활동가들이 지역의 문제해결에 적극적 나서주었으면 하는 바람과 남구의 주인은 주민으로 지역의 주민들의 힘에 의해 지역이 지속 발전 되고 개선돼 나가는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행복한 도시를 설계하는데 온 힘을 다 쏟겠습니다.
강현숙 기자 power57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