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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건강체력증진센터가 지난 8월 23일 문을 열었다. 보건소 건강관리실과 건강체력증진센터의 가장 큰 차이점은 ‘맞춤형 운동’이다.
보건소는 기본 건강 점검을 통해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 처방해 주는 목적이 가장 크다. 반면 건강체력증진센터의 경우는 기본적인 건강을 점검한 후 운동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택해 보건소에서 실시하지 않는 검사를 추가적으로 실시하고 맞춤형 운동을 제시하는 것이다. 또한 센터는 보건소 건강관리실과 달리 운동지도 후 사후검사를 통해 주민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운동처방사의 조치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개인별 맞춤운동을 실시한 후에는 운동 후의 변화를 알아보고 재처방을 위해 사전검사와 동일한 사후검사를 실시해 변화된 몸에 맞는 맞춤 운동을 처방받을 수 있다.
구에서 건강체력증진센터를 개소한 가장 큰 이유는 만성질환과 근골격계 질환 경계선상자에게 운동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는 등 주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인천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 2011년 통계에 따르면 당뇨병 등 대사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특히 남구는 2013년 4월 말을 기준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전체 인구의 12%를 차지하는 등 실질적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남구는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 근골격계 질환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체력증진센터를 개소했다.
다행히 주요 만성질환의 경우는 적절한 관리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조기 사망의 경우에는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등을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80%이상 예방이 가능하다. 앞으로 이 역할을 건강체력증진센터에서 맡게 되면 치료에서 예방으로 한 단계 발전적인 건강증진 정책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다.
무릎이나 어깨 통증, 요통과 같은 근골격계 환자들은 통증으로 인해 운동참여 의지가 낮고 생활체육 참여도가 떨어진다. 이렇듯 근골격계 질환은 신체활동 감소의 원인이 되고 이는 또다시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센터에서는 균형잡힌 체형 회복 등 근골격계 질환 관리를 통해 만성질환을 미리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건강체력증진센터는 주안1동 230-8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이용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검사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정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1인 검사시간은 15분 정도로 체형분석과 보행분석, 족부검사 및 운동처방이 이루어진다. 첫 방문 시 참가등록비와 사전검사비 1만원이 필요하고, 이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지도비는 월 1만원이다.
프로그램 참가율이 80% 이상이면 사후 검사는 무료이며, 사전·사후검사 수료자에게는 총 금액의 50%에 상당하는 재래시장 상품권을 지급한다. 센터는 원활한 운영과 참가대상의 범위 확대를 위해 추후 이용 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며, 직장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야간과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 건강체력증진센터(☎876-0321~2)
유수경 기자 with06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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