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저녁 7시 인천향교에서 서정적이고 달콤한 ‘한여름 밤, 인천향교 달빛 공감 음악회’가 열렸다.
지루했던 장마가 지나가고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던 가운데 열린 이번 음악회는 2013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이 친숙하게 문화재에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여름밤 무더위를 피하고 싶은 지역 주민의 발걸음을 인천향교로 인도하여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음악회 주제는 ‘향교에서 피어나는 여름향기’로 메인 공연팀인 현악 앙상블 i-신포니에타의 클래식·팝·가요 연주, 게스트 소프라노 이선린과 해금 연주자 윤아림의 협연이 여름밤의 인천향교를 달빛 공감 음악의 향연으로 물들였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청사초롱 조명 및 절편 만들기 등의 전통문화체험 부스가 운영,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즐거워했고, KT&G 인천지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나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행사 안내 및 시원한 음료를 제공했다.
이번 음악회는 2013년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된 인천 지역의 남구청과 현악 앙상블 i-신포니에타가 지역 문화유산의 대중화 및 관광화를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오는 9월 6일 한번 더 열릴 예정이다.
한 여름 밤 인천향교에서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보고, 느끼고, 즐기는’ 달빛공감 음악의 향연은 무료공연으로 초대권은 별도로 배부되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문의 : 문화예술과(☎880-4667, 7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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