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인천에는 지난 2001년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봉사 단체가 설립돼 왕성한 활동을 해 왔다. 이 단체의 이름은 ‘사랑의 네트워크’, 청소년들에게 사랑을 연결하고 나눠주기 위해 이같이 명명했다. ‘사랑의 네트워크’는 그동안 장학금 지원, 사랑의 연탄나누기, 김장나누기, 학생상담 등 다양한 교육 복지 사업을 펼쳐왔다.
‘사랑의 네트워크’는 초창기 뜻있는 교사와 학부모 30여 명이 탈선 청소년들과 학업 포기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해 모인 봉사 단체였다. 오직 인천을 위해, 인천에서만 활동하는 ‘사랑의 네트워크’는 현재 인천에 10개의 지회를 두고 각 지역사회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자는 것이 바로 ‘사랑의 네트워크’의 목표인데, 빛과 소금의 역할을 더 잘 해내기 위해 지난 4월, 10여년 만에 비영리 시민단체에서 사단법인으로 출범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전 인하대 총장 이본수, 신임 이사장 취임
10여 년 간 ‘사랑의 네트워크’를 잘 이끌었던 초대 이사장 조병옥씨는 이 봉사단체를 좀 더 발전시키기 위해 교육전문가인 전 인하대 총장 이본수씨를 새 이사장으로 추천했다. 심사숙고 끝에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본수 이사장은 1980년대 중반 인하대 교무처장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인하대 총장을 역임하며 37년 동안 인천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인물이다. 그는 취임사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어른들의 관심에서 벗어나 소외된 청소년들을 찾아나서 그들이 따뜻한 사랑의 돌봄을 받아 교육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상담 프로그램
개발 & 직업, 진로 상담
이본수 이사장은 새로 취임하면서 ‘사랑의 네트워크’의 사단법인 출범을 완료하고, 회원들의 활동을 지원할 사무실을 주안8동에 열었다.
또한 좋은 일을 함께 할 회원들을 대폭 영입해 3천여 명의 정기 후원자를 모집했다. 그리고 사단법인 출범과 함께 계명원과 송림종합사회복지관 등의 자매결연 후원단체를 늘리고, 효행학생, 봉사학생, 모범학생 등을 표창하고 지회별로 장학생을 선정하는 등 활발히 움직였다.  
이본수 이사장은 취임 첫 해인 올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을 만들어 청소년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상담 창구를 만들 계획이다. 먼저 자신의 신분을 노출하지 않고 고민거리를 풀어 놓고, 정서적 교감이 이루어진 후 면담을 해야 제대로 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또한 대학 교수와 총장을 역임한 자신의 장점과 인맥을 살려 미래의 직업을 걱정하는 학생들에게 적절한 진로상담을 해 줄 수 있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청소년에게 사랑을 나눠 줄 회원이 되려면
‘사랑의 네트워크’ 회원 가입은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다. 진솔한 교육애를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대환영이다. 자원봉사 활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모두 가능하다. 학업 중단 학생들에게 사랑과 격려를 담아 전화 혹은 이메일 상담을 할 수도 있고, 가정 방문이나 자매결연을 통해 직접 봉사활동을 할 수도 있다. 회원이 되려면 월 3,000원 이상의 회비를 내야 하는데, 이는 청소년들의 교육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사랑의 네트워크는 어려운 청소년들이 불행의 그늘을 거둬내고, 자신의 삶을 활기차게 살 수 있도록 배려하고,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주고, 새로운 희망을 주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제 더욱 믿을만한 사단법인으로 새출발하는 ‘사랑의 네트워크’. 이 단체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사랑을 나눠주고자 하는 분들은 주저하지 말고 연락해 보시기 바란다.
문의 : 사랑의 네트워크(☎522-0079)

유수경 기자 with0610@hanmail.net   

공공누리 제4유형 출처표시 및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가능

* 본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만족스러우신가요? 평가에 참여하시면 누리집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닫기
추천 기사
  1. 미추홀구 주민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하세요!
  2. 특별한 복지행정, 미추홀구의 따뜻한 동행
  3. 제1회 미추홀구 AI영화제
  4.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
  5. 예비사회적경제기업 '더 기쁨'
  • 구정종합
  • 의정소식
  • 복지/건강/생활
  • 문화/교육/인물
  • 칼럼/기고
  • PDF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