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건강체력증진센터가 7월 개소한다. 남구는 구민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목표로 사회적 비용 감소를 위해 주안 1동 230-8번지에 건강체력증진센터를 건립했다. 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원활한 운영과 참가 대상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추후 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최근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늘고 있다. 당뇨병 등 대사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특히 남구는 2013년 4월 말을 기준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남구 전체 인구의 12%를 차지하며 실질적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남구는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 근골격계 질환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체력증진센터를 개소한 것이다.
건강체력증진센터는 크게 운동처방과 운동지도 사업을 펼칠 예정인데, 새로운 센터를 알리고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우선 찾아가는 건강체크 서비스를 실시한다.
공원이나 체육시설, 생활 체육 동호회 등을 찾아가 이동부스를 설치해 혈압과 콜레스테롤, 혈당 등을 측정해 주민들에게 건강상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운동법 등을 제공하며 건강이 염려되는 대상자들의 경우 보건소와 연계 병원 등으로 인계한다.
이후 운동처방 등 치료가 필요한 분들이나 질환의 경계선상에 있는 분들에게는 센터 내 운동처방실에서 맞춤 건강 클리닉을 운영하고, 개별 운동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되면 운동지도실에서 추가적인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맞춤 건강 클리닉 종료 후에도 1~2개월에 한 번씩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는 등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또한 만성질환이나 근골격계 질환 등 특정질환을 갖고 있는 대상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하고, 모임을 통해 건강증진을 위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주요 만성질환의 경우는 적절한 정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이미 질환을 앓고 나서 치료를 하기 전에 미리 예방을 한다면 사회적 의료비용 감소는 물론 건강관리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특히,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조기 사망의 경우는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등의 관리로 80%이상 예방이 가능하다. 이번 건강체력증진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치료에서 예방으로 한 단계 발전적인 건강증진 정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 : 홍보체육진흥실(☎880-4983)
유수경 기자 with06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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