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추석은 주말과 맞물려 추석 전날인 16~17일을 쉬면 무려 9일간의 휴가가 가능하다.
긴 추석 휴가에 여행이라도 가려면 숙박시설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크다. 다행히도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집이나 비어있는 방을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빌려주는 이른바 공유경제(Sharing Economy)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공유경제(Sharing Economy)는 활용되지 않는 재화나 서비스 등 유무형의 자원을 공유하여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소유의 경제에 대한 반성이 일기 시작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예를 들어 2008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에어비앤비(Airbnb)는 전 세계에 숙소를 가진 사람과 숙박시설을 찾는 사람들을 인터넷으로 연결해준다. 현재 192개 국가 3만4502개 도시의 여행자 숙소 정보를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다른 사례는 집카(Zipcar)로 내가 차를 쓰지 않는 시간에 남들과 차를 공유하는 카쉐어링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환경보호와 비용절감을 할 수 있다.
우리나라 경우 교회의 유휴공간을 예식장, 카페, 도서관, 주차장 등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하거나, 유아 및 아동 의류, 잡화를 제공자와 사용자가 교류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포인트를 활용하여 필요한 다른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유 기업이 있다.
예컨대, 기존 유휴공간(노후한옥, 노후아파트 등)을 리모델링하여 다수의 거주공간을 만들고, 1인 거주 청년들이 주거공간을 공유함으로써 주거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유기업이 또한 존재한다.
현재 남구에는 공가(빈집)가 400여개가 존재다고 한다. 이 공가를 중에서 인하대 주변에 가까운 공가를 리모델링하여 남구에 거주하고(2012년 기준) 있는 중국유학생(1,161명) 및 결혼이민자(1,313명)들에게 주거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방안은 어떨까?
미추홀구 나이스미추
인기검색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