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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능이 불과 한 달 남짓 남았다.
이번 수능일은 11월 7일로 어느 해 보다도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긴장감이 더 할 수 밖에 없다. 시험방식과 영역이 상당히 분화됐기 때문이다.
달라진 시험방식을 맞춰 수험생들은 공부에 매달려 왔겠지만 체력은 저하되고 스트레스는 극에 달해있기 마련이다. 수능 당일 최고 실력을 발휘하기 위한 고른 영양 섭취와 건강관리를 알아보자.

▲ 식생활
수험생은 집중력과 두뇌회전을 위해서 아침밥은 필수다.
소량이라도 아침을 먹어야 두뇌 활동이 빨라져 집중력도 생긴다. 잡곡밥에 뇌의 활성화에 좋은 살코기나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한 계란이나 콩 제품 등의 식단이 좋으며 DHA와 오메가3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도 뇌 활동을 활발하게 해 주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여주는 식품이다.
수능일이 가까워질수록 소화가 쉬운 두부나 평소에 즐겨 먹는 음식을 먹는 것도 한 방법이다. 스트레스를 이기고 기억력을 좋게 하는 우유나 다시마, 김, 계란 같은 것도 권장 식품이다.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줄 수 있는 신선한 제철과일과 야채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 간식으로 좋은 호두, 녹차, 블루베리
수험생의 간식으로는 호두와 잣, 아몬드, 건포도 등 견과류가 좋다.
이들은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어 주고 수험생이 가장 필요로 하는 두뇌에 있어 기억력을 향상시킨다. 견과류는 한 종류만 먹기보다는 다양한 종류를 섞어 먹는 것이 좋다.
매일 책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수험생은 눈 건강이 나빠지기 쉽다. 비타민이나 영양제등을 잘 챙겨 먹고 안토시안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눈 건강 및 피로회복과 혈액순환에 효과가 좋은 블루베리나 포도 등의 제철 과일도 좋다. 밤늦게 귀가한 수험생이 과식하지 않도록 우유 한 잔 정도를 데워 먹이는 것도 좋으며 빨간색 과일은 피로회복과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크다고 한다.

▲ 수험생에게 피해야 할 음식
밤늦도록 공부를 하다보면 졸음을 쫒기 위해서 각성제가 든 커피나 콜라,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를 먹곤 하는데 이런 음료수는 소화기능을 낮춘다고 한다. 햄버거나 인스턴트 음식들은 지방함유량이 놓아서 비만이 되기 쉽고 스트레스를 일으킬 수 있으니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 가벼운 운동은 자신감을 준다.
수능시험은 체력전이란 말도 있듯이 막바지 수능 공부를 앞두고 공부도 중요하지만 컨디션 조절도 잘 해야 한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승모근과 흉쇄 유돌근에 경직이 오기 쉬운데 이때 스트레칭을 하면 두통이 사라지고 머리가 상쾌해진다.
쉬는 시간을 이용해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고 가볍게 뛰는 것도 좋다. 쪽시간을 내어 농구나 자전거타기 등으로 땀을 뺄 정도의 운동도 뇌에 산소를 공급해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 적정 수면을 지키자
수능이 다가올수록 밤늦도록 공부를 하다 수면시간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소한 5시간 이상은 충분히 자야한다.
급한 마음에 밤샘을 하는 것도 금물이다. 갑작스런 수면 시간의 저하도 몸의 리듬을 깨지게 하므로 자신의 적정 수면 시간을 지키고 밤에 잠이 잘 안온다면 족욕이나 반신욕을 해 주는 것도 좋다.

▲건강관리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기 쉽다.
추우면 언제든 몸을 따뜻하게 보온 할 수 있도록 여벌의 옷을 가지고 다니며 평상시에도 목 부위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것이 권장된다. 아침에는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으로 체온을 상승시켜주고 늦은밤 귀가시에는 쌀쌀한 밤 기온에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으므로 보온에 특히 신경써야한다.
감기 외에도 알레르기성 비염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살균작용을 강하게 하는 생강차나 박하차를 즐겨 마시는 것도 급성비염에 효과가 있다.

▲ 체력보강에 총명탕이나 팔진탕
체력이 떨어진 수험생에게는 체력보강과 건망증을 다스릴 수 있는 팔진탕이 좋다. 오래 먹으면 매일 천마디의 말을 기억할 수 있다는 총명탕도 원기회복을 시켜주는데 좋다. 공진단 역시 허약체질의 원기를 보충해주고 혈액순환, 신경이 민감하고 불안 초조한 증상을 완화하는데 좋다.
마음을 안정시키는 양파와 버섯류도 긴장감을 완화시키는 작용이 있다. 양파는 자들기 전 머리맡에 썰어두고 자면 숙면에도 좋고 사과와 같이 쥬스로 만들어 먹는다면 불안감, 긴장감 완화시키는데 좋다.

▲ 학부모의 자세
시험이 다가옴에 따라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런 때일수록 학부모 역시 긴장을 풀고 수험생을 격려하되 부담을 주지 않도록 평소처럼 편안하게 행동한다. 특정 종교인일 경우 종교의 방법으로 아이를 격려하는 것도 수험생에게 정신적인 위안이 될 수 있다.
안저미 기자 anmc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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