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소멸되어가는 향토문화 자료의 보존 및 계승을 위해 남구의 역사와 문화유산은 물론 정치, 경제, 사회의 변화와 그 발전상 등에 관한 모든 문화현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집대성한 향토문화 백과사전을 최근 편찬했다.
그리고, 이 모든 내용을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디지털인천남구문화대전’ 홈페이지(http://incheonnamgu.grandculture.net)를 지난 9월 오픈했다.
디지털인천남구문화대전 편찬사업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1명의 항목검토위원과 88명의 집필자가 참여해 약 30개월에 걸쳐 완성했다.
지역의 특별한 이야기와 역사, 문화 등 총 9개 분야 1,720개 항목으로 구분된 자료는 동영상 30종, 사진 3,200여장, 가상현실 300종 등 총 3,572종이나 된다.
이렇듯 양적, 질적으로 풍부한 멀티미디어 자료는 남구의 다양한 모습을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또한 디지털인천남구문화대전 사이트의 가장 큰 장점은 이용자의 참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첫 화면에 ‘내가 쓰는 인천남구백과’라는 항목을 만들어 이용자가 등록 기사의 오류를 수정·보완하거나 새로운 항목의 기사를 집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구민들이 서비스의 이용자인 동시에 지식 정보의 생산자가 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시스템이다. 즉 남구의 소중한 자료의 주인은 구민이라는 생각을 사이트에 담았다.
남구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방법은 디지털인천남구문화대전을 자주 이용하고 널리 알리는 것이라는 해석에서다. 구 관계자는 “디지털인천남구문화대전 이야말로 남구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로 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수경기자 with06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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