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드림스타트센터가 전국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동상(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안전행정부 주최로 열린 ‘주민자치 우수사례 및 주민서비스 감동체험수기’ 공모전은 제1회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 주민 자치참여와 서비스 체험에서의 감동과 보람을 발굴 확산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남구 드림스타트센터 박금자(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관교동)씨는 ‘쌤, 혹시! 우리 아이는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을까요?’라는 작품으로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편과 이혼 후 홀로 아이를 키우며 막막하고 암울했던 상황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담당교사와의 인연으로 겪은 아이의 놀라운 변화와 따뜻한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글이다.
박씨는 가정에서 받은 상처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아이의 마음을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녹여 누구보다 착하고 바른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드림스타트에 감사를 전했다. 또 캄캄하고 아득했던 가정에 수많은 방문과 따뜻한 용기를 북돋워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준 드림스타트 한승희 교사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 교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조금씩 변화한 모습을 보여준 아이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어려운 현실에도 좌절하지 않고 아이와 함께 드림스타트의 프로그램을 잘 소화해 준 박씨에게 축하를 전했다.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며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남구 드림스타트센터는 담당공무원 3명과 8명의 사례관리 교사들이 1천100여명의 아동(0세~12세)과 가정을 위한 교육 건강관리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종합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향숙 기자 essaych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