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9일 남구 숭의보건지소에서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대상 ‘똑똑한 수학교실’과 ‘드림 한글교실’이 열렸다.
‘똑똑한 수학교실’은 남구드림스타트 학생과 인명여고 수학동아리 학생들이 멘토-멘티 1대1 관계를 맺은 뒤 수학 학습지도, 정서적 지지, 일상생활 지도 등을 해나간다. 지난 3월 시작된 수학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 오는 12월 30일까지 이어간다.
지난해 진행했던 수학교실은 2012년 사업만족도 조사결과 드림스타트 아동의 정서적 안정, 학습 동기 및 흥미 유발, 성적 향상을 도모했는가 하면, 인명여고 학생들의 사회참여와 봉사의식을 증진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과 정서적 지지를 통한 심리적 안정, 미래에 대한 동기 및 호기심 유발, 사회적 자원발굴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학교실에 참여한 멘토 배재경(17) 학생은 “멘티가 수학 문제를 풀 때 내 도움으로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멘티가 나와 많은 대화를 하면서 마음을 열 때 가장 큰 기쁨을 느꼈던 것 같다. 봉사활동을 통해 좋은 동생을 얻은 것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 한글교실’은 남구드림스타트 한글 미습득 아동 6명과 학익여고 3명이 참여했다.
아동이 학교생활에서 자신감과 학습능력을 향상하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한글 학습지도와 더불어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지지를 통한 자존감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지난 6월부터 시작, 12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어간다.
이승연 학생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