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한 해 보내셨습니까? 내년에도 남구 생활체육시설과 프로그램으로 더욱 건강해 지세요.”
올해 남구는 ‘생활체육 진흥의 해’였다. 구민 건강에 적극 힘을 쏟겠다는 표현이기도 했던 한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개인 건강을 챙기기 위해 어떤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운동할 수 있는 공간과 시설 확충
남구는 올 한해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체육시설을 확충했다.
가장 먼저 남구청운동장을 인조 잔디구장으로 교체한 것이 눈에 띈다. 먼지 날리던 운동장은 축구장과 풋살장, 우레탄 도보 트랙 등이 갖춰진 시설로 변화했다.
지난 10월 완공된 이곳은 12월부터 남구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므로 운동장 이용을 원하는 구민들은 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891-6091)
축구보다 야구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도 연습장이 생겼다. 지난 11월 고속도로 아래 유휴부지인 비류교 하부 공간에 야구연습장이 준공됐다.
배팅머신 3대가 놓이는 히팅존과 표적지머신 2대를 보유한 피칭존 등 야구 연습하기 좋은 다양한 시설이 마련됐다. 이곳은 남구유소년야구단은 물론 일반 사회인야구단도 이용 가능하다. 추후 위탁업체를 통해 관리할 예정이다.
기존 생활체육 시설을 개보수하고 확충한 곳도 많다. 미추홀체육관, 학익배수지 내 테니스장, 연경산 배드민턴장, 문학레포츠 공원 내 족구장, 남구청 테니스장 등을 개보수 했고, 용현동, 도화동, 주안동 등지에 옥외운동기구를 설치했다.
생활체육 및 아침체조 교실
운동을 꾸준히 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반복 운동을 하다보면 지루해지고, 또 혼자 운동을 하다보면 하루 이틀 빼먹기 십상이다. 그러나 여럿이 함께 새로운 운동을 배우면 좀 더 재미있게 오랫동안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남구에서는 헬스와 에어로빅은 물론 라인댄스와 벨리댄스, 탁구 등 5개 분야의 생활체육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각 강좌별 등록인원은 15~20명으로 많지 않지만, 분기별 선착순 접수로 많은 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해는 어르신들을 위한 아침체조교실이 더욱 활성화됐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평일 오전 6시에 수봉공원 정상과 인하대, 승학체육 공원 등 11곳에서 에어로빅과 국학기공, 태극권 교실이 운영됐다.
건강체력증진센터 개소
남구는 구민들이 건강한 몸을 만들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남구건강체력증진센터’를 만들었다. 주안에 위치한 센터는 8월에 개소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이다.
센터를 방문하면 개인별 맞춤 운동법을 처방받아 다이어트나 체형 교정, 통증 관리 등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지도받을 수 있다. 운동처방검사는 회당 만원, 맞춤운동클리닉은 한 달(8회)에 만원이다. (☎876-0321~2)
청소년 생활체육 토요프로그램
지난해 시작한 청소년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올 한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해졌다.
현재 농구, 축구, 풋살, 야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이 운영되고 있는데, 대학 및 관련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한 재능기부자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월 평균 참여인원은 80여 명으로 늘어났고, 지난 7월에는 국민생활체육회 청소년 생활체육 프로그램 사업으로 채택돼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참가비는 월 만원이며 참가자는 전원 종목별 스포츠안전서비스(보험)에 가입되고 프로그램 등록전후 종합체력 검사를 받는다.
유수경 기자 with06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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