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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마을을 좀 더 멋진 곳으로, 좀 더 특색 있는 곳으로 바꾸고 싶다면 일단 최소 마음이 맞는 이웃 5명이 모여 남구 평생학습과의 주민공모사업에 문을 두드려보는 것도 좋겠다.

 남구는 지난 2011년부터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평생학습을 통한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왔다. 3년차인 올해는 장기계획이 결실을 맺으며 인하대후문가, 제물포북부역, 용현1·4동에서 각각 자신들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시작했다.

 평생학습을 통한 창조적 마을 만들기란 주민 주도의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주민들이 함께 모여 학습하는 과정에서 공동체의식 함양과 마을의 환경개선을 목표로 전문가의 자문과 행정적 지원이 뒤따르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이 사업은 남구 주민 5인 이상의 모임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공모한다. 제1기 사업은 이미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돼 활동에 들어갔다.

 1기로 선정된 마을은 모두 3곳, 제물포북부역은 청소년들의 비행장소가 된 골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스토리가 있는 벽화골목 만들기’ 사업을 시작했고, 용현1·4동에서는 주민화합과 마을문제 공동해결을 목표로 깨끗한 동네환경 가꾸기, 풍물단, 마을이야기 연극제작, 청소년 멘토링 등을 추진할 ‘생생독정골 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인하대후문가의 ‘거리울림 프로젝트’ 사업은 길거리공연, 프리마켓 조성, 실용음악 공개강좌 등을 통해 젊은이들을 주축으로 인하문화의 거리를 ‘진짜 문화’가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창출한다는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거리울림 프로젝트는 인하대 재학생 6명이 주축이 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처음으로 거리공연과 프리마켓을 시작했는데, 인하대학생들은 물론 인하대후문가 상인들,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며 공동체의식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2기 공모에는 총8개 팀이 지원해 2개 단체가 선정됐다. 그 주인공은 ‘주민과 함께하는 용남시장 만들기’와 ‘찾아뵙는 Silver 영화제 & 작은공원 영화제’이다. 용남시장 만들기는 주민과 시장상인들 간의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전통민속놀이, 경품행사, 문화공연 등을 하는 한마당축제를 월2회 여는 것이 주요 사업내용이다. 또한 찾아뵙는 Silver 영화제 & 작은공원 영화제는 경로당과 어린이공원 등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시설에서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하고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마을 만들기 사업공모는 연중 접수를 받아 두 달에 한번 심사·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앞으로 9월초와 11월초에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인데, 선정된 단체는 마을학교에서 기본교육을 받은 후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공정성을 위해 심사위원도 미리 공개했다. 남구 평생학습과장, 평생학습 담당, 주민협력 담당, 마을지원센터 담당은 물론 외부전문가도 2명 초빙해 총6명의 심사위원이 사업의 필요성, 당위성, 그리고 사업의 현실성, 예산 현실성 등을 고려해 심사한다.

 자신이 사는 마을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은 남구 주민이라면 지금 바로 남구평생학습홈페이지(lll.namgu.incheon.kr) 또는 평생학습과(☎880-4840)나 마을지원센터(☎880-4768)로 문의하면 된다.  

유수경 기자 with06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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