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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만에 찾아온 황금돼지띠 출생자들, 이른바 골든베이비로 알려진 2007년도 출생자들이 올해 대거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황금돼지띠들의 초등학생 입학생 수는 49만3천여명으로 작년보다 10% 늘었다.
초등학교 입학 통지서를 받으면 아이도 학부모도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 찬다. 그러나 한 편으론  내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이런 저런 걱정도 앞선다.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닐 학교를 시설을 미리 방문해 보고 교통에 대한 숙지와 인사, 정리정돈, 식사 등의 기본 습관과 방과 후 활동 등에 대한 규칙적인 생활계획을 세워 지키는 연습을 해야 한다. 아이가 새로운 생활에 잘 적응하기까지 아이의 이야기를 차분히 들어주고 마음을 헤아려주는 것도 필요하다.
가장 적응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공부다. 저학년 때 학습 태도가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큰 영향을 주므로 공부가 어렵고 지루한 것이라는 편견이 생기지 않게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학습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중요하다.
새롭게 접하게 될 교과목은 작년부터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외국어, 도덕, 실과, 체육, 예술로 축소되었고 방과 후 활동이 시작된다. 축소된 교과목 대신 동아리, 봉사, 진로 활동 등 창의적 체험활동이 늘어나 내 자녀에게 맞는 학습방법과 스케줄을 미리 세우는 것도 필요하다.
학교 급식에서 남기는 음식은 문제가 된다. 음식알레르기가 있으면 담임에게 귀뜸을 하고 입학 전 예방접종 유무를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 올해부터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12종에 한해 예방접종 비용이 전액 무료다. 국가가 지정한 의료기관에 가서 접종하면 된다. 공동으로 단체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생은 감염병에 대한 노출될 위험이 많으므로 예방접종 역시 챙기는 것이 좋겠다.
접종을 했는지 안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때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www.nip.cdc.go.kr)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알림장 체크를 못해 준비물을 챙기지 못했거나 지각을 하게 되는 경우 준비 못한 이유나 지각 사유를 간단히 메모해서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울러 미리 등교시간 이전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며 화장실 가는 두려움도 없애줘야 한다.
교우관계도 각별한 관심을 갖자. 갑자기 달라진 환경 탓에 외톨이처럼 지내는 초등1학년이 더러 있다. 이런 경우 부모가 관심을 갖고 친구들과 빨리 친해질 수 있게 주변 환경을 조성해주면 좋다. 예를 들어 이웃에 사는 같은 반 친구가 있다면 함께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제안해 본다. 그리고 맘에 맞는 친구가 있다면 연락처를 교환하거 SNS의 친구 맺기를 해 준다면 서로 말을 많이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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