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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에 개통된 경인고속도로는 인천과 서울 사이에 급증하는 수송 수요에 대비하여 건설된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로서 45년 여 동안 국가 경제의 대동맥과 같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왔다. 그러나 현재는 교통량의 증가로 차츰 차츰 그 기능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며, 오히려 서인천IC, 도화IC 등 나들목 진·출입 구간에는 차량이 밀집되어 극심한 교통 정체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현재 인구 과밀화와 도시 광역화가 진행되고 있는 도시를 균형 있게 개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인고속도로가 인천 도심을 동서남북으로 분리하여 생활권을 이원화 시켜 도시발전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굉장한 소음과 진동 그리고 재비산먼지, 미세먼지 등 각종 환경공해를 발생시키면서 인천시민에게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생활 피해를 주고 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학자와 전문가들은 경인고속도로를 일반도로로 전환시키고 지하로 직선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해 왔다.
경인고속도로 직선화는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과 서울을 연결하고 청라경제자유구역을 잇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할 뿐만 아니라 경인고속도로 간선화 주변지역을 개발하여 도시공간 개편과 중심상업기능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동서남북 간에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경인전철 지하화와 더불어 인천시민의 숙원사업인 것이다.
이에 인천시와 인천시민 등은 오랜 기간 동안 수많은 노력 끝에 2009년 4월 인천시와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 간에 경인고속도로 지하차로 및 일반도로화에 합의를 했다.
그런데 1년 정도가 지난 후에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은 중단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당초에 발표된 건설비 4,451억원은 일부구간에 해당하는 비용이었으나 전체 비용인 것처럼 잘못 발표되어 오다가 실제 건설비용이 1조 2,546억원에 이른다는 사실을 2010년 연초에 공개 발표하면서 인천시의 재정위기와 맞물려 중단됐다.
그러나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은 경인선 지하화와 더불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인천시민의 숙원으로 모든 사업 중에서도 가장 상위에 있어야 한다. 어려운 인천시의 재정위기를 핑계로 모든 것을 포기해 버린다면 인천시민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인천의 미래를 생각할 때 더 큰 손실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
경인고속도로의 일반화에 따른 주변 지역개발로 이익을 환수하고 인천지역 금융기관과 연계하여 재원을 조달하는 방안 등을 모색해서라도 반드시 해야 한다. 
앞서 말했듯이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은 도시의 균형 발전과 깨끗한 인천을 만들어 인천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더불어 인천시가 동북아의 중심으로 나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에 4년이 지난 현재 이 사업에 대해 제대로 된 검증과 함께 하루 빨리 조기 착공이 될 수 있도록 강력히 건의하는 바이다.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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