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주민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며, 이웃과 소통하는 공동체 마을이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만들 수 있다. 옛날 속담에 ‘알아야 면장도 한다’는 말이 있다. 내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재발견하고 그 역사를 재인식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해 마을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습장이 운영되고 있다.
남구는 8월부터 연중 수시로 창의적인 인성을 통한 주민주도 ‘지혜로운 마을 만들기 기본계획’을 작성, 함께 고민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남구에서 사는 사람들’, ‘남구에서 일하는 사람들’ 모두가 마을 공동체를 이루는 ‘남구 사람들’이다. 교육신청대상은 마을 만들기에 관심 있는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인원 수는 제한이 없지만 주민자치협의회와 통장협의회 등은 8월 정례회의시 의무강좌를 할 계획이다.
이 강좌들은 남구 사람들이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역할을 할 것이다.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이 골목골목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주민구성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여 사람과 사람의 관계 속에서 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며 공동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일방적인 관 주도형의 획일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대안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열린 장을 만드는 강좌를 하는 일이다.
‘마을만들기 씨앗뿌리기’ 교육은 총 3장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내 고장을 알게 하는 강좌이다. 강좌를 통해 평소 알고 있었지만 또는 알고 있었지만 무관심하게 지낸 지역의 훌륭한 변천사와 지명을 통해 남구를 이해시키는 강좌다. 남구의 지형적, 역사적 공간을 통해 남구를 재조명하게 하고, 우리 고장을 재인식하게 하는 강좌이다.
둘째, 주민이 협력하여 만드는 지혜로운 선진 마을만들기 강좌다. 지혜로운 마을 만들기의 개념을 재정립시키고, 그 필요성을 통해 유형 및 과정을 안내하는 강좌다. 삶의 질이 향상되고 인정이 살아 넘치는 마을을 소개하는 강좌다.
따라서 남구 사람들이 준비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에 남구청은 어떠한 조건에도 치우침 없이 다양하고 유익한 공익적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과 주민이 함께 상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소통하며 대안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요즈음 사용되고 있는 우리 마을을 힐링(healing 치유하다)하는 일이다.
셋째,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안내하고 현장을 소개하는 벤치마킹 강좌다. 강좌를 통해 변화를 촉진하며 공유하는 일이다. 이웃과 상호 신뢰를 쌓고 연대할 수 있는 일을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하여 살기 좋은 마을의 참다운 가치를 공감하는 일을 위한 강좌다. 주민의 다양한 개성과 차이를 존중해 생태적 삶을 함께 추구할 수 있는 있는 강좌다.
지혜로운 주민을 만드는 유형은 다양하다.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유형을 살펴보면, 동네 어느 뒷골목에 방치된 빈공간의 주민 스스로가 버린 각종 쓰레기 등을 주민이 협력하여 공동텃밭이나 화단 등을 만들어 아름다운 마을이 조성된 ‘주안3동 기흥주택’이 있는가 하면, 삭막하게 이어진 동네 콘크리트 담장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벽화를 그리고 아름다운 꽃을 심어 사시사철 장미꽃 등이 피는 마을을 만들어 세상에 유명세를 타고 있는 천호동 장미마을, 역사성 등 숨어 있는 마을의 자원을 이용하여 마을을 둘러 볼 수 있는 둘레길 등을 조성하는 일들이 바로 마을 공동체 사업이다.
마을 공동체 사업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이웃과 소통 부재로 협력이 이루어지지 않아 실행하지 못했을 뿐이다. 이제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마을만들기 씨앗뿌리기’ 강좌를 통해 즐거운 권리를 갖게 하고 시작부터 참여하여 활동하게 하고 사업 평가까지 참여해야 한다. 지혜로운 주민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마을만들기 사업의 시너지효과는 극대화 될 것이다. 그래서 마을만들기 재인식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이다.
주민 스스로가 협의체를 만들고 기획하고 실천하며 그 평가를 통해 지금까지 발견하지 못한 아름다운 우리 마을을 만드는 지혜를 제공하게 하는 강좌다. 교육신청 문의는 남구청 평생학습과(☎880-4834)로 하면 된다. 교육장소 등도 주민과 협의해 지역 주민센터 등 주민들이 이용하기 쉬운 공간을 활용할 계획이다.
아름답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우리 마을 만들기 ‘씨앗뿌리기’ 강좌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주민들이 꿈꾸는 상상을 모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는 것이 구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호선 기자 ecoinch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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