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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이 전자카드 방식인 RFID로 점차 바뀌고 있다.
2015년 음식물폐기물 종량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남구는 관내 공동주택 30곳에 RFID 시설을 설치, 2월부터 음식물쓰레기 배출방식을 전환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방식이 종전의 종량제 봉투 사용과 달라진 점은 전자저울에 의해 배출량을 자동계량으로 계산, 버린 만큼 수수료를 후불로 부과하는 방식이다.
시범적으로 이달 말 카드 배부 및 시운전을 마친 용현동 금호1,2차 아파트 등을 비롯한 30개소의 공동주택 1만3천594세대에서 다음달 2월3일부터 시범 시행된다.
음식물쓰레기의 기준금액은 1kg당 47원이며 신용카드처럼 후불식 결재방식이다.
환경공단 u-도시생활 폐기물 통합관리 서비스에 접속해 카드 뒷면에 인쇄된 고유번호를 입력하면 상시 배출량을 확인할 수 있다.
RFID식(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이란 무선주파수 인식방식이다. 주차장을 나설 때 제어기가 자동으로 올라가듯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도 전자카드를 음식물 쓰레기통인 계량장비에 갖다 대면 리더기가 읽고 투입구가 자동으로 열리고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방식이다.
이는 번거로운 절차 없이 세대별로 배부된 전자카드를 터치하거나 비밀번호 입력만으로도 간단히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종전의 배출 체계는 아파트 단지 내 음식물 쓰레기통의 수거통에 바로 쓰레기를 공동배출하고 부과된 수수료를 전세대가 균등하게 나눠내는 방식이었다. 이는 세대별로 동일 요금이 산출되었기 때문에 가족구성원의 수나 쓰레기의 배출량과는 상관없어 형평성에 문제가 많았고 음식물류에 대한 발생량이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증가되는 추세였다. 그러다 최근 사용되고 있는 분홍색 봉투에 음식물 쓰레기를 담아 배출하는 종량제 방식으로 바뀌었다가 이번에 일부 공동주택에서 RFID로 바뀌는 것이다.
쓰레기의 양도 줄이고 쓰레기 수수료에 대한 현실화를 유도하기 위해 버린 만큼 돈을 지불하는 방식이라 쓰레기발생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배출자의 부담원칙에 따를 수 있어 형평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남구의 경우 음식물 쓰레기 연간 발생량이 2만7천t, 1일 배출량만도 74t으로 따른 연간 처리비용은 40억원이 든다. 음식물 쓰레기의 양을 30% 줄이면 12억원이 감소한다고 한다.
이를 위해서는 식단 계획을 짜고 최소한의 식자재만 구입을 하거나 소포장이나 낱포장을 사는 것도 쓰레기의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 저렴한 가격이라 해서 대량으로 식재료를 사다놓고 썩히는 경우도 많은데 눈에 띄게 투명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배출시에도 10분 이상 충분히 물기를 제거한 다음 버리는 습관도 필요하다.
안저미 기자 anmc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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