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동북아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은 수도 서울의 관문이며, 남구는 인천의 중심이다. 하지만 남구에는 불량주택이 밀집돼 있고 무분별하게 지어진 각종 노후 건축물 등으로 인해 어수선하고 낙후된 환경을 보여주고 있다.
적지 않은 주민이 “다른 지역과 비교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은 왜 재개발·재건축이 빨리 추진되지 않는 걸까"라며 불평 아닌 불평을 갖고 있을 것이라 미뤄 짐작된다. 당연한 걱정이다. 그러나 이런 의문과 불평은 곧 미래의 비전을 간절히 원하는 주민들의 의사이자 목표를 달성시킬 동기가 되기도 한다.
누구 탓으로 돌리기 전에 우선 내 탓이란 생각으로 발상을 약간만 달리한다면 행복을 창출해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지난 2003년 3월 제100회 남구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우리 남구지역이 무슨 이유로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는지를 집행부에게 따져 물은 적이 있다. 구도심으로 전락한 남구는 획기적인 변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선 재개발·재건축사업 관련 업무를 전담부서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특히 주안3동 830번지 일대를 비롯 주안6동 주공아파트, 주안7동 우진·로얄아파트, 주안8동 안국·우전·신청운아파트 등지의 재건축 현장은 사업 중단으로 주민들이 실의에 빠져 있다.
이 같은 지역주민의 고통을 해결 할 수 있는 처방이 제시돼야 한다.
숭의·학익·용현·도화동 등지의 다세대·다가구 주택과 노후 불량 주택 세대 주민들은 재개발·재건축을 갈망하는 데도 답보 상태로 발이 묶여 있다. 이들 지역에 대한 재개발·재건축 심의가 잇따라 부결되는 등 10여 년이 지나도록 어려움만 가중되는 형편이다.
그러나 지난해를 기점으로 재개발·재건축 관련법규와 시 조례가 크게 완화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우리 남구청도 최근 재개발·재건축사업 관련 업무만을 전담하는 부서가 도시국에 설치됐다. 자격을 갖춘 전문 실무진으로 구성돼 재개발·재건축에 관한 자문과 행정 지원을 시작했다. 구도심에다 인구 밀집도시인 남구가 풍요로운 삶의 터전으로 서서히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꿈의 도시, 국제적 도시 인천 남구를 건설할 수 있다는 신념과 믿음으로 43만 모든 구민이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간다면 분명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
인천의 역사가 시작됐고 미래 인천을 이끌어 갈 남구. 이런 도시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바탕으로 다 함께 친환경적인 꿈의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쏟자.

- 백상현 의원(주안 3동)
공공누리 제4유형 출처표시 및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가능

* 본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만족스러우신가요? 평가에 참여하시면 누리집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닫기
추천 기사
  1. 제36회 미추홀구 구민의 날 기념
  2. 인천e음 캐시백 상향, 인천시 추가지원금 지급 등
  3. [어린이날과 스승의날 맞이] 학익초등학교 3학년 인터뷰
  4. (인물소개 이벤트 선정 사연) 표현하지 못했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5. 수봉공원 스카이워크 개장
  • 구정종합
  • 의정소식
  • 복지/건강/생활
  • 문화/교육/인물
  • 칼럼/기고
  • PDF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