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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월 22일~23일 양 이틀에 걸쳐 관내 형편이 어려운 시설 및 소외되고 외로운 독거노인 저소득 모.부자가정 등에 전달해줄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인데도 추운 줄도 모르고 자신들의 바쁜 일과를 뒤로 한 체 남구 관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서다.

이날 담은 배추는 1000여 포기이다. 온종일 힘든 줄도 모르고 구여성단체협의회회원 모두가 다듬고 절이고 버무리고 속 넣고 분주하지만 모두가 환한 모습 들이였다. 이렇게 정성으로 담가진1000여포기의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김치는 남구여성단체협의회의 훈훈한 사랑의 마음과 온몸의 정성과 순수한 내 이웃 사랑의 봉사로 맛깔스럽게 담가졌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남구관내 24개동 소외되고 외로운 홀몸노인 결손가정 및  모. 부자 가정 등 100여 세대에 지급되어 왔던 사랑의 김장김치가 금년에는 남구관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시설(5곳)에 200포기(20세대분) 불우이웃에게 800포기(80세대분)가 전달됐다. 
그동안 구여성단체협의회 외 타 단체에서 담은 김장김치들이 동일한사람한테 두세번씩 중복으로 지급받았던 곳을 금년에는 골라내고 정말 생활이 힘든 불우이웃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남구24개동 각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에게 의뢰해 꼭 필요한 세대가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 결과 금년에는 전년도에 비해 개인20세대가 줄어들고 추가로 관내 형편이 어려운 시설5곳을 추천받아 여성단체협의회회원들이 직접 전달하였다. 

그 외 불우이웃 80세대(800포기)의 사랑의 김장김치는 각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을 통해 전달되었다. 이러한 큰 행사를 치르다 보면 여러 가지 잊지 못할 일들도 있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지난해 주안2동 대화모텔 앞에서 금년과 똑같이 불우이웃돕기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었는데 40대 정도보이는 젊은 여성한분이 대화모텔 주차장 앞에 차를 세우더니 추운데 너무 고생하시고 좋은 일 하신다면서 떡, 과일, 빵, 음료수를 사가지고 와서 전해주고 갔을 때 너무 고마워 인사를 드리고 싶어 이름과 연락처를 물었지만 가르쳐 주지 않고 주안2동주민이라고만하고 떠났다고 한다. 남구여성단체협의회회원들은 자신들의 너무 상상 밖의 일을 경험했다면서 그분에 대한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매년 수혜받은 자들은 편지나 각동 주민센터를 통해 고마움과 감사의 인사가 전해오고 있다고 한다. 어떤 독거노인은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기다릴게요." 하면서 쪽지를 전해오기도 했다고 한다.

금년으로서 4회째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았지만 매년 이 행사를 치루고 날 때마다 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이옥란)는 마음 한구석이 편치 않다고 말한다. “해마다 배추김치는 여기저기에서 들어 올 텐데 금년에도 배추 값이 비싸 자비를 보태어 행사를 치러야하였기에 여건상 여러 가지(동치미 갓김치 등)김치를  담아 드리고 싶었지만 그렇게 해드리지 못한 게 항상 아쉬움으로 남아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사업은 전개해 나아가겠지만 다음엔 좀 더 좋은 쪽으로 변화되어 발전된 모습으로 치룰 수 있도록 희망한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송영숙 기자>
wise8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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