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조사 발표한 OECD 28개 회원국의 어린이(만 14세 이하)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가 4.1명으로 회원국 평균 2.4명을 웃도는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조사 발표한 OECD 28개 회원국의 어린이(만 14세 이하)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가 4.1명으로 회원국 평균 2.4명을 웃도는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에 이어 미국이 3.5명으로 높았고 다음으로 캐나다와 호주, 프랑스, 독일 순이었으며, 스웨덴과 영국 일본 모두는 각각 1.3명으로 가장 낮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에는 1학년 학생이 대부분인 34%를 차지했으며, 이중 학교 앞 “스쿨존"에서의 보행 중 교통사고가 무려 82%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다.
또한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경우가 35.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무단횡단사고와 이면도로 횡단사고, 차량사이 횡단사고, 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 등 놀이기구에 의한 사고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가장 큰 책임은 누구에게 있느냐는 질문에 운전자 과실이 51.8%로 가장 높았으나 부모의 책임도 크다고 답했다. 이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누가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가 하는 질문에는 부모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일로는 교통환경(스쿨존) 개선이 35.5%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과 운전자 교육, 그리고 법규위반 운전자 단속 및 처벌강화, 교통안전 예산확충 등을 꼽았다.
자동차가 우리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편리하게 이용되고 있음에도 아직도 교통법규를 지키는 사람보다 안 지키는 사람이 더 많다는 데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지 않을 수 없다.
필자는 지역 주민의 대표인 구의원의 위치를 떠나 학부모로써 또한 인천 역사의 고장 문학을 지키는 지역 주민의 한사람으로써 지난 10여년 오랜 기간동안 문학초등학교 어머니교통봉사 대원과 함께 매일 아침 교통봉사 활동을 해오면서 체험하고 느낀 부분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1차적인 책임이야 물론 학부모들에게 있다고는 하겠으나 국민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선진화된 운전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해 보고 싶다.
질서란 서로가 양보하는 가운데서 생긴다고 할 수 있다. 조금만 서로 양보하면 이 세상은 한결 밝아 질 것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생활습관과도 연관이 있는 조급증과 같은 서두르는 운전문화가 교통사고의 주된 원인이라고 볼때 자신에게 유익한 아주 작은 시간이나 약간의 편의를 위해 비신사적 운전으로 다른 사람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거나 피해를 주는 일은 안전 운전문화 정착과 함께 이젠 우리 주변에서 없어야 할 것이다.
한 민간 교통문제 연구소의 조사에 의하면 아직도 우리나라 전체 운전자의 약 20%는 아직도 교통법규를 수시로 위반하며 불법 운전을 자행하고 있다는 통계자료를 보면서 생명존중의 건강한 사회 건설을 위하여는 국민 모두가 교통봉사대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교통질서 확립 운동에 함께 동참할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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