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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기금 등 후원
놀이방과 연결을”

허명숙 원장 / 인터뷰

허명숙 원장 수녀와의 일문 일답.

- 현재 몇 명의 양육모를 돌보고 있는지
“현재 4가정이 함께 한다. 이번에 한 가정이 아빠랑 잘 되어서 같이 살게 되었다. 한 가정은 집에서 반대가 심해 다른 시설로 옮겨졌다. 주로 20대 여성들인데 이달에 입소 예정인 가정은 10대 청소년이다. 출산과 산후조리는 인천자모원에서 하고 이후 이 곳으로 옮겨온다. 자모원은 재단법인 인천교구 천주교유지재단에서 운영하는데 스텔라의 집도 운영주체로 선정돼 수녀 2명이 파견돼 돌보고 있다. 부족한 일손은 성당의 ‘레지오' 팀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 퇴소 후 본인이 양육을 원하면 경제적인 후원이 있나
“아빠를 설득해서 될 수 있으면 가정을 이루는 것을 제일 우선으로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엄마가 키우도록 하는데, 사정상 못 키우게 됐을 때는 시설로 보내진다. 현재까진 영육을 원해도 자활기금은 지원되지 않는 현실이다."

- 어떤 자활 교육을 하고 있나
“현재는 본인소질에 맞춰서 미용사, 피부관리사, 보육교사 등의 자격증 취득을 돕고 있다. 또한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도 알아보고 있다."

- 앞으로의 계획은
“양육모의 가족을 직접 찾아가 마음을 바꾸도록 설득하고 가족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놀이방도 연결이 됐으면 한다. 유아원에서 맡을 수 있는 연령까지만 여기서 함께 돌보고 이후 놀이방에 보내면 엄마들이 나가서 직업에 종사할 때 편히 일할 수 있지 않겠나"

-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충분히 준비돼있지도 않고 가족으로부터도 외면 받는 이들이 그래도 아이를 직접 키우겠다고 마음먹은 것에 감사하고 기쁠 뿐이다. 한 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이들의 자립을 돕는 봉사자가 있었으면 한다. 검정고시를 볼 수 있게 학업을 돌봐 줄 수 있는 봉사자와 이미용을 가르쳐 줄 수 있는 봉사자가 꼭 필요하다."

<오윤자 기자>
dorach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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