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구는 오는 4월 30일(월) 주안에 지역문화예술의 구심점이 될 예술영화 전용관을 개관한다.

남구학산문화원이 위탁운영 할 예술영화전용관 ‘영화공간주안(Cinespace Juan)'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구에서 운영하는 영화관이다. 남구는 지난해 5월 주안역 인근 복합상영관 ‘프리머스(구 맥나인)' 7층에 있는 5개 영화관을 구입하여 이중 2개관(120석, 140석)은 예술영화 개봉관으로, 나머지는 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과 공연장 '컬쳐 팩토리'로 운영할 계획이다.

‘영화공간 주안'은 5월 1일 ‘구민의 날'을 맞아 4월 30일 오후 6시 전야제로 주안 메인프라자 7층 영화관에서 진행될 개관식은 개관 인사를 시작으로 한국영화 걸작 2편과 예술영화 2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흥행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인천 지역 상영관에서 외면당한 예술영화들을 보기 위해서 많은 이들이 멀리 서울 상영관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했었다.

하지만 ‘영화공간 주안'의 개관으로 주민들은 보고 싶은 영화를 가까운 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고, 또한 매달 관객들이 원하는 특정 테마를 선택해 세계적으로 그 위상을 높이고 있는 한국영화의 걸작들을 주민들이 다시 한번 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하는 ‘한국영화 회고전'도 기획 중이다.

한국영화의 고전들을 엄선, 상영함으로써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의 영화를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청소년층에게는 오히려 옛 한국 영화들을 새롭게 재조명하는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995년 ‘예술영화관'이라는 명칭이 처음 등장한 이후로 예술영화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증가해왔다. 하지만 여전히 예술영화관은 서울을 중심으로 몰려있는 상태여서 인천 지역에는 단 하나의 독립영화 상영관이 있을 뿐이다. 4월 30일 '영화공간 주안'이 개관을 하게 되면 주안이 인천의 대표적인 영상문화지대로서 발돋음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학산문화원 관계자는 “‘영화공간 주안'을 소수의 영화 마니아만이 찾는 예술영화 전용관이 아니라 남녀노소 주민 모두가 편하게 들러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시민영화관'으로 만들기 위해서 편안한 환경의 극장 시설과 좋은 프로그램의 기획, 그리고 영화관의 개관을 알리는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학 교수, 영화감독, 영화평론가 등 국내의 영화전문가들로 구성된 기획위원회가 영화 프로그램의 개발과 영화관 운영을 자문함으로써 영화관을 전문화 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더 나아가 ‘영화공간 주안'이 이름에서 처럼 ‘주안' 지역을 인천의 대표적인 ‘영상문화 지대'로 특성화시키고,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상업영화는 물론이고 예술영화까지 아우르는 모든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공공누리 제4유형 출처표시 및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가능

* 본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만족스러우신가요? 평가에 참여하시면 누리집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닫기
추천 기사
  1. 미추홀구 주민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하세요!
  2. 특별한 복지행정, 미추홀구의 따뜻한 동행
  3. 제1회 미추홀구 AI영화제
  4.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
  5. 예비사회적경제기업 '더 기쁨'
  • 구정종합
  • 의정소식
  • 복지/건강/생활
  • 문화/교육/인물
  • 칼럼/기고
  • PDF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