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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란 단어는 모든 것이 끝나는, 더이상 경제활동이나 주류에서 벗어난다는 느낌을 갖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요즘 은퇴 이후에 자신이 원하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그 속에서 보람을 찾는 마치 광고속 주인공 같은 이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은퇴 후 사랑과 축복을 전하는 행복전도사로 인천주례클럽 회장이신 신중균 회장을 만나보았다.

회사 재직시설 부하 직원들의 결혼식 때 주례를 서게 되었던 것이 계기가 되어 보다 전문성을 살려 은퇴 후에도 사회의 일익을 담당하는 주체가 되고자 늘 노력하고 있는 신회장.
‘인천주례클럽'은 지난2004년 개최된 인천시 노인취업박랍회 때 박람회 추진기획단과 인천시 가정청소년과의 지원으로 30여명의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는데 그 이력 또한 화려하다.

일본영사를 지낸 외교관을 비롯해, 문인, 전직 교육자와 공직자 등 많은 이들이 남은 여생을 멋지고, 보람있게 보내기 위해서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다.

실비의 사례비만 받고 새 출발하는 젊은이들의 앞길을 축복해주고 있다는 회원들은 일반주례는 물론이며, 충효사상 전파나 사회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무료 주례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단다.

지인이란 이유로 체면이나 인사치례는 따져 과다하게 지불되는 주례비와 대조를 이루면서 고객층이 확산되는 추세로 신회장은 “시대가 차별화되는 흐름으로 보아 주례를 모시는 일은 개인적 친분보다는 관련클럽과 협회 등에 요청하는 경우가 더욱 늘 전망"이라며 보다 알차고 귀한 주례사를 위한 오히려 고민이 늘었다며 행복한 투정을 한다.

주례사는 부부로 살아가는 모든이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부부로 산다는 것의 의미는 수많은 갈등과 역경을 딛고 서로의 근거가 되어 주는 일이기 때문이다. 작은 행복을 찾아 서로 위로하고 화해 하며 살아간다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로 살아가는 방법이 아니겠는가

언제나 꾸준히 노력하고 연구하는 인천주례클럽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
|인천주례클럽 866-8482
<노점순기자>
bogakho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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