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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테마별 강좌
수강 80% 넘으면 마을 전문코디 육성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학익2동 학나래도서관에서는 시민 아카데미 교육이 열린다.

남구의 평생학습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매주 목요일 2시마다 각 테마별로 여러 강사를 초빙, 주민 자치활동에 관심이 있는 일반 주민과 주민 자치 위원, 주민 자치센터 관계 자 등 자원 봉사자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좌는 주민 자치 센터와 주민 참여,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의사소통의 기술, 자원봉사의 활동사례, 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에 관한 사항들로 진행된다.

지난 5월 3일에 있었던 ‘걷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시민연대 김은희 간사의 강의 내용을 간략 소개해 본다.

“현재 동사무소의 기능 일부가 주민자치센터의 실무 업무를 담당하는 식으로 왜곡되고 있어요. 이러한 현실이 과연 동사무소와 자치센터의 역할 구분이 잘 되어있는 것일까요?
자치센터는 말 그대로 우리 주민 스스로가 주인이 되어 가꾸어가야 할 공동 과제입니다. 그런데 동사무소 주도하에 있다 보니,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지역 상권과 경쟁을 하게 되었지요. 이러다보니 책 대여점이나 동네 꽂꽂이 가게 등이 문을 닫아버리는 경우도 발생했어죠. 주민을 위한 센터이니 동네 상권과 공존해야 합니다. 또한 프로그램도 지역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채 평준화 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는 문화프로그램만 실시할 것이 아니라 사회복지 프로그램도 함께 가야합니다."

더불어 김은희 강사는, 자치 센터는 주민 자치라는 목적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기관이지, 문화프로그램 그 자체가 주민 자치는 아니며, 또한 시민의 참여를 위해 지정된 날에 공간을 대여해 줄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수강한 김○○(학익2동)씨는 “저는 주민자치센터에서 도서대여도 하고 있고 관리봉사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번 교육을 듣고 보니 좀 더 친절하게 봉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느끼는 바가 많아 10주 내내 수강할 생각입니다."라고 말했다.

10주 구성으로 마련한 이 교육은, 80퍼센트 이상 수강할 경우 수료증 수여와 함께 남구 주민자치 센터의 위원으로 위촉, 마을 전문 코디네이터로 육성할 방침이라 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라 교육을 통해서 더욱 주민자치가 활성화 되고 역량 있는 활동가가 많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안점이 기자>
anmc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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