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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누라는 재테크의 잼뱅이다"라는 불만아닌 불만의 소리를 가끔 듣게 된다. 누구누구 부인은 어디에 투자해서 얼마를 벌었다더라...하는 부러움을 토로하기도 한다. 그러나 한정된 수입으로 가계를 꾸려가는 것도 큰 재테크다.

아내의 꼼꼼한 지출관리가 있기에 남편이 집안걱정 없이 직장 일에 충실할 수 있다.

살림 잘 하는 여자들의 공통점은 가계부를 쓴다는 것이다. 가계부는 한 가정의 경제적 예산을 세우는 것의 기초자료인 동시에 근거자료로서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전년도 기록을 근거로 다음해의 예산을 짜고 전년보다 절약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 주는 것 또한 가계부다.

사람이 살면서 1만원은 돈이라고 생각하는데, 100원은 방바닥에 굴러 다녀도 쳐다보지 않는다. 또 일상생활 속에서는 아끼고 줄일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는데도 무심코 지나가는 것도 많이 있다.

그리고 돈을 잘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왕이면 돈 되는 부가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재테크다. 가장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는 신용카드나 통신카드 혜택이 아닌가 싶다.

신용카드나 이동통신사에서 발급해 주는 포인트 카드는 바로 돈이다. 패스트푸드 할인은 물론 영화나 자동차할인, 대형 할인점은 물론 편의점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을 만큼 폭 넓은 혜택이 주어진다.

재테크란 돈을 모으는 기술을 말하는데, 요즘엔 돈을 모으는 것은 본인의 노력과 재테크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느냐 뿐만 아니라, 재테크에 대해 조언을 받을 수 있는 협력자가 있느냐, 그리고 얼마나 자신과 잘 맞는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직접적으로 돈을 저축하거나 투자하는 것이 아니고 일상생활 속에서 얼마나 절약하고 합리적인 생활을 하느냐에 따라서도 돈을 모으느냐? 아니면 다 써버리느냐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남자는 여자가 집에서 살림을 잘 하는 것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직장에 다니던, 식당에 나가서 아르바이트를 하건 직접 돈을 벌어야지만 돈을 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살림을 잘 하는 것은 재테크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잘 생각해 보면 남편의 뻔한 수입을 가지고 생활은 물론 저축까지 한다는 것은 웬만한 재테크 선수보다 나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인이 가정에서 긴축살림을 해서 그나마 돈에 대해 큰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것에 대해 고마워해야 한다.

필자가 거듭 이야기 하는 것이지만 생활 속의 절약이 가장 큰 재테크다. 돈을 펑펑 쓰는 사람은 저축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저축만 하는 사람은 절약하면서 저축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절약과 저축은 습관이기 때문에 처음엔 어렵겠지만 의식적으로 노력하면 1~2년 후엔 달라진 생활태도가 눈에 보인다.
|도움말=신한은행 박문진 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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