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청소년 미디어센터’ 매주 토요일 운영
컵받침 브로치 등 총 12개 소품 3시간 제작
참살이 자연소재 장신구 위주 민예품 각광
주안 청소년 미디어 센터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전통 왕골공예 체험의 장”이 (10월 2일 ~ 12월 22일)열리고 있다.
전통왕골공예의 기능을 배우고 실생활의 소품을 제작함으로써 자기 만족과 성취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왕골로 빗살무늬의 컵받침에서부터 브로치, 머리핀, 삼원색 보타이 등 3시간동안 완성할 수 있는 소품들로 총 12작품을 만든다.
강사 한명자(강화군 농업대학 전임교수)씨는 “체험을 통해 기본기를 익힌 다음 계속해서 왕골제작을 한다면 소품이 아닌 생활용품제작도 할 수 있고 부업으로 발전시킬수 있다.”
왕골은(완초) 현완, 석룡초라고 부르기도 한다.
완초제품으로는 자리, 돗자리, 송동이 함 등이 있다.
제품을 만드는 기법으로는 기구를 이용하는 두가지 방법과 손으로 엮는 방법이 있다.
기구를 이용하는 방법에는 고드랫돌에 맨 두가닥 실을 자리틀에 걸고 자리알을 두가닥 실로 엮는 노경소직(날줄이 겉으로 드러나 보이며 성글게 짜여진 기법)의 자리와 방석이 있으며, 또하나는 돗틀에 씨줄을 촘촘히 걸어 긴대바늘에 꿴 자리알을 넣으면서 바디로 눌러 다져서 짜는 은경밀식(날줄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면서 촘촘히 짜여진 것)의 돗방석과 돗자리가 있다.
자리틀에 걸어 고드랫돌을 아래위로 바꾸어 엮는 자리는 인천시 강화군이, 돗틀에 걸어 짠 자리는 전남 보성군의 특산품이다.
완초에 관한 기록은 “삼국사기”에 있고, 중국 송나라 사신으로 고려를 방문했던 서긍이 기록한 “고려도력”에도 자리에 관한 기록이 있다.
이처럼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왕골은 한국 특유의 공예작물로서 그 생산도 한국에 한정된 실정인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각지에서 재배한다.
특히 인천 강화의 화문석과 남원의 용문석은 돗자리로서 유명한다. 예로부터 왕골하면 강화 화문석부터 생각하게 되는데 70년대에 반짝 하다가 잊혀져가며 한 때 침체기도 있었다.
하지만 1990년대에 공예경진대회부터 지원금을 받고 있으며 이 외에도 정부와 시,군,구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왕골 작품은 “참살이”이후 자연소재로 한것이 관심을 끌면서 활성화됐고 장신구 위주의 민예품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관광상품으로의 개발로 외국관광객에게도 인기를 끌 수 있는 상품인데 기능인 부족으로 대량 생산이 어렵다. 한명자씨는 좀더 많은 사람들이 배워서 관광상품으로 대량공급이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밝혔다.
왕골은 백골의 완초에 빨강, 노랑, 파랑, 연두 등 화려한 물감을 들여 색감부터 아름답다. 그 아름다움에 빠져 취미로 삼고 그 취미 덕분에 부업으로 발전시킬 수도 있고 좀 더 깊이 있게 배워 “전통공예 체험장”을 운영할 수도 있으니 취미생활 덕분에 우리의 전통을 이어가는 장인의 반열에 들 수 있지 않겠는가!
역시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
<오윤자 기자>
컵받침 브로치 등 총 12개 소품 3시간 제작
참살이 자연소재 장신구 위주 민예품 각광
주안 청소년 미디어 센터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전통 왕골공예 체험의 장”이 (10월 2일 ~ 12월 22일)열리고 있다.
전통왕골공예의 기능을 배우고 실생활의 소품을 제작함으로써 자기 만족과 성취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왕골로 빗살무늬의 컵받침에서부터 브로치, 머리핀, 삼원색 보타이 등 3시간동안 완성할 수 있는 소품들로 총 12작품을 만든다.
강사 한명자(강화군 농업대학 전임교수)씨는 “체험을 통해 기본기를 익힌 다음 계속해서 왕골제작을 한다면 소품이 아닌 생활용품제작도 할 수 있고 부업으로 발전시킬수 있다.”
왕골은(완초) 현완, 석룡초라고 부르기도 한다.
완초제품으로는 자리, 돗자리, 송동이 함 등이 있다.
제품을 만드는 기법으로는 기구를 이용하는 두가지 방법과 손으로 엮는 방법이 있다.
기구를 이용하는 방법에는 고드랫돌에 맨 두가닥 실을 자리틀에 걸고 자리알을 두가닥 실로 엮는 노경소직(날줄이 겉으로 드러나 보이며 성글게 짜여진 기법)의 자리와 방석이 있으며, 또하나는 돗틀에 씨줄을 촘촘히 걸어 긴대바늘에 꿴 자리알을 넣으면서 바디로 눌러 다져서 짜는 은경밀식(날줄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면서 촘촘히 짜여진 것)의 돗방석과 돗자리가 있다.
자리틀에 걸어 고드랫돌을 아래위로 바꾸어 엮는 자리는 인천시 강화군이, 돗틀에 걸어 짠 자리는 전남 보성군의 특산품이다.
완초에 관한 기록은 “삼국사기”에 있고, 중국 송나라 사신으로 고려를 방문했던 서긍이 기록한 “고려도력”에도 자리에 관한 기록이 있다.
이처럼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왕골은 한국 특유의 공예작물로서 그 생산도 한국에 한정된 실정인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각지에서 재배한다.
특히 인천 강화의 화문석과 남원의 용문석은 돗자리로서 유명한다. 예로부터 왕골하면 강화 화문석부터 생각하게 되는데 70년대에 반짝 하다가 잊혀져가며 한 때 침체기도 있었다.
하지만 1990년대에 공예경진대회부터 지원금을 받고 있으며 이 외에도 정부와 시,군,구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왕골 작품은 “참살이”이후 자연소재로 한것이 관심을 끌면서 활성화됐고 장신구 위주의 민예품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관광상품으로의 개발로 외국관광객에게도 인기를 끌 수 있는 상품인데 기능인 부족으로 대량 생산이 어렵다. 한명자씨는 좀더 많은 사람들이 배워서 관광상품으로 대량공급이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밝혔다.
왕골은 백골의 완초에 빨강, 노랑, 파랑, 연두 등 화려한 물감을 들여 색감부터 아름답다. 그 아름다움에 빠져 취미로 삼고 그 취미 덕분에 부업으로 발전시킬 수도 있고 좀 더 깊이 있게 배워 “전통공예 체험장”을 운영할 수도 있으니 취미생활 덕분에 우리의 전통을 이어가는 장인의 반열에 들 수 있지 않겠는가!
역시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
<오윤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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