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주안4동)
지금은 고향이란 말이
옛날과 달리 낯선 고장처럼 느껴져
정다운 마음이 들지 않는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남북으로 흩어진 이산가족만이 아니라
모두 고향을 잃어버린 마음의 실향민들이다.
아무리 마음으로 고향에 달려가 보아도
개구쟁이 동무들과 더불어
뒷동산에 올라 뒹굴며 뛰놀던
어린 시절의 정다운 동무들의 얼굴은
얼른 눈앞에 떠오르지 않는다.
동네 뒷산에는 봄이면 진달래가 붉게 피어나고
마을에는 저녁 짓는 연기 속에
된장찌개 끓는 냄새가 코끝에 감도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
이제는
마음 구석에 남아있는
희미한 추억 속에 잠겨있는 고장일 뿐
그리운 고향
정다운 고향
마음 속에 그리는 고향은 어디에 있는가
지금은 고향이란 말이
옛날과 달리 낯선 고장처럼 느껴져
정다운 마음이 들지 않는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남북으로 흩어진 이산가족만이 아니라
모두 고향을 잃어버린 마음의 실향민들이다.
아무리 마음으로 고향에 달려가 보아도
개구쟁이 동무들과 더불어
뒷동산에 올라 뒹굴며 뛰놀던
어린 시절의 정다운 동무들의 얼굴은
얼른 눈앞에 떠오르지 않는다.
동네 뒷산에는 봄이면 진달래가 붉게 피어나고
마을에는 저녁 짓는 연기 속에
된장찌개 끓는 냄새가 코끝에 감도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
이제는
마음 구석에 남아있는
희미한 추억 속에 잠겨있는 고장일 뿐
그리운 고향
정다운 고향
마음 속에 그리는 고향은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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